대형병원들 이름 바꾸면 환자 더 올까? 대학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들이 병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차원에서 이름을 속속 바꿔달고 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대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5년간 써온 병원 이름을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바꾸는 개명선포식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새 병원명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앞서 이 병원은 지난 1일자로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서 의료기관 개설허가증을 갱신받아 행정적 명칭변경을 끝냈으며, 현재 10억여원을 들여 홈페이지와 병원내외부 입간판 등에 사용되고 있는 병원명을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바꾸고 있다.이 병원이 `영동'이라는 이름을 쓰게 된 것은 지난 1983년 병원이 설립될 당시 진행되던 이 지역 개발 명칭이 영등포의 동쪽이라는 의미를 딴 `영동지구 개발계획'이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지금은 병원 주변을 포함한 어디에도 `영동'이라는 공식적인 행정동이 존재하지 않는데다 그나마 다리와 교차로, 학교 등 지극히 한정된 곳에서만 사용되고 있어 이번에 이름을 바꾸게 됐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병원측은 이번 이름 변경이 강남지역의 새로운 `글로벌 명품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2009.02.22 09:43
요즘 국내 호텔은 '일본인 관광객 천하' 엔화 가치 강세의 덕을 보려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국내 호텔을 먹여 살리고 있다. 2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최근 쇼핑 등의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투숙객 비율이 예년의 두 배가 넘는 곳이 많다. 2009.02.22 09:37
백화점 명품도 일본 관광객들이 '싹쓸이' 원ㆍ엔환율이 100엔 당 1천600원대를 웃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일본관광객들의 돈 씀씀이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본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과 에비뉴얼, 롯데호텔이 모여있는 `롯데타운'은 일본인 매출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2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들을 상대로 구매액에서 세금을 환급해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공동 본점에서 일본인들의 구매금액이 91억 원 가량으로 전체 월 매출의 7% 가량을 차지했다.이는 작년 동기 대비 12배 수준이며, 구매건수는 8배로 늘었다.특히 명품만 65억 원 어치를 구매해 에비뉴엘관 전체에서 일본 관광객들의 구매 비중은 무려 30% 가량을 차지했다. 2009.02.22 09:36
"약값평가위원 구성, 고양이에 생선맡긴 꼴" 처방약값의 적정성과 건강보험 적용여부를 평가하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친제약업계' 일색으로 구성돼 공정성 논란과 함께 약값인하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09.02.22 09:34
백화점들 "2월 보릿고개 넘자" 안간힘 올해 2월은 백화점업계에서는 '보릿 고개'로 불릴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다.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다 불황 한파가 닥쳤고, 설 특수마저 1월로 앞당겨지는 등 3중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이에 백화점들은 '2월 보릿고개 극복'을 위해 봄 신상품을 조기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출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봄 신상품을 지난해에 비해 3∼7일 가량 앞당겨 내놓고 있다. 2009.02.22 09:23
'3월 위기설'에도 외국인 태도 작년과 달라 국내 금융시장 주변에선 동유럽발 금융위기와 맞물린 `3월 위기설'이 확산되면서 불안심리가 고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리먼 브러더스 파산사태로 금융불안이 극도로 고조돼 이른바 `9월 위기설'이 불거졌던 작년 9∼10월과 같은 위기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009.02.22 09:20
'3월 위기설'에도 외국인들 한국물 '사자' 외국인투자자들이 최근 고조되는 '3월 위기설'에도 국내 안전자산인 국채 등을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22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외국인은 장외 채권시장에서 매매일 기준으로 1월 495억원, 2월 들어선 20일 현재까지 2조68억원 등 올해 들어 총 2조563억원어치의 채권을 순매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2009.02.22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