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 소환에 "올것이 왔다" 침통 삼성그룹은 3일 '삼성 특검'이 이건희 회장을 4일 소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침통한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다.그동안 삼성은 특검 1차 연장기한인 8일 이전 또는 2차 연장 기한 안에는 당연히 이 회장의 소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오긴 했지만 소환날짜가 4일로 잡히자 "올 것이 왔다"면서도 소환시기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반응도 보였다.삼성은 무엇보다 이 회장이 1995년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사건 당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데 이어 13년만에 또다른 성격의 비자금 조성과 경영권 편.불법 승계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 조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소환되는 데 대해 착잡한 표정이었다.삼성은 이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부인 홍라희씨에 이어 회장 본인도 잇따라 소환조사를 받게 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면서 '최대 시련기'를 뼈저리게 느끼는 분위기였다.삼성 관계자는 "특검 조사에 성실히 임한다는 말 외에는 덧붙일 게 없다"며 이 회장의 소환에 대해 더 이상 추가적인 언급은 삼갔다.삼성은 하지만 특검팀이 이 회장을 상대로 차명계좌 등을 이용한 비자금 조성 의혹과 에버랜드 사건 등 불법 경영권 승계 문제와 관련된 고소ㆍ고발 사건, 정ㆍ관계 로비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않고 있다. 2008.04.03 11:34
[5분경제] 봄바람 탄 코스피, 상승세 이어가나? 이어서 국내 경제소식 경제부 남정민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우리 증시가 오랜만에 급등하면서 1,700대 중반을 회복했는데요. 어떻습니까?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요? 네, 미국발 훈풍에 어제 우리 증시가 한 달 반 만에 1,740선을 회복하면서 투자자들이 오랜만에 웃었는데요. 2008.04.03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