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다음달 우주로 향하는 한국의 첫 우주인이 고산 씨에서 이소연 씨로 교체됐습니다. 러시아측이 고산 씨의 훈련규정 위반을 문제삼아 교체를 요청해 왔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소연 씨가 다음달 8일 발사되는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고산 씨 대신 탑승합니다.
러시아 연방우주청의 탑승 우주인 교체 권고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받아들인 것입니다.
고산 씨는 규정을 어기고 훈련교재를 반출하고, 자신의 분야가 아닌 교재를 빌려 쓰는 등의 이유로 경고를 받았습니다.
공부에 대한 과잉 의욕이 보안 규정을 어기는 실수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목/교육과학기술부 국장 : 열심히 하려고 하다가 본인 나름대로의 의욕이 과욕이 되지않았나 하는 생각을합니다.]
러시아 연방우주청은 우주에서는 아주 작은 실수나 지시위반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철저한 우주인 규정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소연 씨는 예비 우주인으로서 고산 씨와 똑같은 훈련을 받아 왔기 때문에 한국인 첫 우주인 탄생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산 씨는 예비 우주인으로 계속 훈련을 받게 됩니다.
두 우주인은 오는 18일 종합훈련을 끝내고 26일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로 이동해 우주로 향한 첫발을 내딜 준비를 마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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