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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은 지금…노란풍선 수천개 "환영합니다"

<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살게 될 김해 봉하마을 조성공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김해시의 사용승인도 떨어져 이제 주인이 입주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송성준 기자가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살게 될 봉하마을의 사저입니다.

건물 조성 공사가 모두 끝나 김해시로부터 건물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천2백여 제곱미터로 한 차례의 설계변경을 거쳐 1년 한 달여 만에 완공됐습니다.

사저 주변은 건물 내 서재에 들어갈 물건이 속속 도착하는 등 이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김해시 직원 : 너무 화려하지 않습니다. 규모도 너무 작습니다. 방 한 칸에 거실 한 칸밖에 없습니다.]

봉하마을에는 노 대통령의 귀향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노란 풍선 수천 개가 내 걸렸습니다.

노사모 회원들과 지역의 각종 단체에서 준비한 것입니다.

노 대통령이 귀향하는 25일 오후에는 귀향을 축하하는 행사가 마을 공터에서 열립니다.

퇴임일이 다가오면서 노 대통령의 사저와 생가를 보려는 관광객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김민정/문화관광 해설사 : 주말에는 요즘 한 2천명에서 3천명 가량 들어 오십니다. 내려오시는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많은 분들이 오시고 계시거든요.]

마을 주민들은 노 대통령이 고향에서 편안하게 정착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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