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연아야!'
예상 외로 낮은 점수가 발표되자 김연아(18,군포수리고)는 당황한 표정으로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바라보고 있다.
김연아는 19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빙상장에서 열린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59.85(기술 점수32.71, 구성점수 28.14)로 5위를 기록했다.
장기인 트리플 러츠에서 발을 헛디뎌 착빙에 실패한 김연아는 이로써 점프에서 3점 이상의 감점을 당했다. 김연아는 여타 기술요소에서 선전을 펼쳤지만 예상을 밑도는 레벨 평가를 받았다.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