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와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요즘 와인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베스트셀러가 된 '와인의 세계'의 저자 이원복 교수가 국내의 지나친 와인 열풍을 꼬집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냈다 하면 베스트셀러.
이원복 교수는 국내에서 인세를 가장 많이 받는 작가입니다.
이 교수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교양만화 '와인의 세계'도 벌써 8만 부가 팔렸습니다.
직장인은 물론 학생, 주부층까지 가세해 매년 2,30%씩 성장 중인 와인 시장.
이런 와인 열풍에 이 대형서점은 특판대까지 마련했습니다.
이곳에 진열된 와인 관련 서적만 해도 모두 37종에 이릅니다.
이 중에 이 교수의 책은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단연 인기입니다.
천4백만 부나 팔린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로 국민 만화가가 된 이 교수가 와인 책을 낸 이유는.
[이원복/만화가, 덕성여대 교수 : 우리나라 사람들은 와인을 입으로 마시는 게 아니라 머리로 마신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지나치게 와인에 대한 신비감이랄까 내지는 숭배감.]
이 교수는 책에서 '신의 물방울' 같은 인기 와인 만화에서 와인 한 잔 마시고 감동의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슬쩍 비꼬았습니다.
이 책을 쓰느라 국내외 와인 책 50여 권을 읽고 프랑스도 갔다 왔던 이 교수의 결론은 이겁니다.
[잔을 뭐 허리를 잡든 잔 볼을 잡든 잔 밑둥을 잡든 그거야 당신 마음이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리고 이것이 와인의 정답이다라는 편견을 버리고 편하고 즐겁게 즐기는 게 와인을 산 보람 아니겠어요?]
관/련/정/보 - SBS 생활문화 뉴스
◆ [건강] "S라인도 좋지만" 보정속옷, 온 몸 병든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