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피해로 30년 넘게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이건영 씨.
그는 가족과 떨어져 벌써 10년 째 혼자 살고 있습니다.
방광암과 말초신경염, 여기에 당뇨병과 고혈압까지 앓고 있어 빠른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절실합니다.
그러나 몸도 불편하고 경제적 상황도 여의치 않아 아플 때마다 병원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요.
그의 딱한 사정을 듣고 이 지역의 방문간호사들이 찾아왔습니다.
혈압과 혈당 측정을 비롯해 영양식과 영양제를 제공하고 이 씨에 맞는 건강관리방법과 식습관을 전합니다.
더 나아가 오랜 가족처럼 말벗도 돼줍니다.
[이건영/58세 : 우선 정신적으로 맑아졌다는 거죠. 그만큼 삶의 애착도 더 생기게 되는 거고, 여러 모로 고맙고 감사하죠.]
[이강순/방문간호사 : 병원에서 못다 한 이야기 그리고 남들에게 쉽게 얘기하지 못하는 그런 부분을 이야기함으로써 많이 정화되시는 부분도 있으신 것 같아요.]
방문간호사 제도는 작년 4월부터 시행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인데요.
[양규임/'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강남구 담당 : 보건소의 프로그램에 참석해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집까지 찾아가는 따뜻한 사랑으로 더 많은 이웃이 건강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관/련/정/보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