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택지에서 중소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청약부금 가입자는 현재 691만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0%, 39만 명이 줄었습니다.
가입자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청약부금을 사용할만한 신규 분양아파트가 적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올해는 부금통장 가입자가 노려봄직한 분양단지들이 꽤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최문섭/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국제업무단지나 용산민족공원 등 개발 수혜의 중심에 위치한 용산을 비롯해서 입지 여건이 뛰어난 수원 광교 신도시, 용인 흥덕지구, 인천 청라지구 등이 있습니다. 이들 지역 대부분은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역세권이라는 점에서 주목해 볼 만합니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을 주목해 볼 수 있겠습니다.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이 많고, 5백 가구 이상 대단지인 곳도 눈에 띄는데요.
동작구 상도동에서는 27의 3번지 일대에 조합아파트 5백76가구 가운데 1백90가구를 이달에 일반분양 합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고, 백화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과 학교시설 이용이 수월합니다.
강북권에서는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1구역을 재개발해 57가구를 2월에 일반분양 하는데요.
이중 32가구가 79㎡로 중소형 물량입니다.
오동근린공원이 인접해 있고 장위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요.
서울경전철 동북선을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또한 용산구 효창동 5번지 일대 효창3구역 재개발 물량 1백61가구가 3월에 일반분양할 계획인데요.
[함영진/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 : 서부 이촌동의 국제업무단지개발이라든가 용산전면구역개발, 그리고 민족공원 조성 등 여러 가지 호재가 팽배해 있는 상황입니다. 소형 아파트도 가격 상승이 가파르다 보니 이런 일반 분양에 주목하셔도 좋겠습니다.]
이 밖에 인천, 경기에서는 청약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흥덕지구를 비롯해, 광교신도시와 경제특구인 청라지구 등에서 분양이 이어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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