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미국의 캐롤라인 장과 유럽선수권 우승자 코스트너에 이어 아쉽게 3위에 그쳤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8.32점으로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60.82점) 와 '14세 신예' 캐롤리나 장(미국·58.76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쇼트 프로그램 경기를 마친 김연아 선수는 10일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미스 사이공의 애절한 선율에 맞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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