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나노 64기가 비트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머리카락 4천분의 1 두께의 초미세 기술을 이용해 손톱만한 크기에 640억개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최첨단 반도체입니다.
이 반도체 16개로 최대 128기가 바이트의 메모리 카드를 만들면 DVD급 화질의 영화 80편과 사람 40명의 모든 DNA 유전자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개발을 통해 오는 2009년부터 3년동안 2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30나노 64기가 비트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개발로 삼성전자는 지난 99년 이후로 8년째 이른바 '황의 법칙'을 입증했습니다.
'황의 법칙'은 반도체 집적도가 매년 두 배씩 증가한다는 삼성전자 황창규 반도체 총괄 사장의 메모리 신성장론입니다.
삼성전자는 99년 256메가를 개발 한 뒤 2000년 512메가, 2001년 1기가 등 메모리 반도체 용량을 해마다 2배로 늘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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