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취약지역 아니거나 해제된 곳들 와르르 무너졌다 이번에 특히 산사태로 많은 인명 피해가 났던 경북 예천 지역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해마다 산사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산사태 정보 시스템이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인지 정준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SBS 2023.07.19 20:58
예산 들여 애써 만든 '재난안전통신망', 사실상 무용지물 우리 안전을 지켜줄 재난 대비 시스템은 튼튼한지 오늘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는 관계 기관끼리 빠른 소통을 위해서 '재난안전통신망'을 만들었습니다. SBS 2023.07.19 20:55
13개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선포'…재원 두고 여야 이견 윤석열 대통령이 비 피해가 심각한 지자체 1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산사태 피해가 컸던 예천군을 포함해 경북 4곳, 지하차도 참사가 벌어진 청주 등 충북 2곳, 충남 4곳과 전북 2곳, 세종이 우선 선정됐고, 피해 조사가 마무리되면 추가로 선포할 예정입니다. SBS 2023.07.19 20:52
"도울 수 있어서 감사" 손길 쇄도…민관군 복구에 구슬땀 비 때문에 모두가 힘든데도 피해 지역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군과 경찰은 물론 자원봉사자들도 나서서 크고 작은 힘을 보탰습니다. SBS 2023.07.19 20:47
지붕으로만 남은 마을의 흔적…폭우가 할퀸 처참한 현장 오늘 하늘은 비가 언제 왔냐는 듯이 참 얄미울 정도로 맑았습니다. 오히려 햇볕이 너무 뜨겁게 내리쫴서 밖에서 복구 작업하기 힘들 정도였는데요. 비가 다시 오기 전에 무너진 흙더미를 조금이라도 치우고 제방을 쌓기 위한 손길이 분주하게 이어졌습니다. SBS 2023.07.19 20:44
오송 지하차도 블랙박스 영상으로 본 위기 대처법 지하차도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왔던 한 부부가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공개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어제 저희가 전해드렸습니다. 물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만약 도로에 물이 빠르게 차오를 때는 운전자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어제 보셨던 블랙박스 영상에 많은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SBS 2023.07.19 20:39
"'지하차도 의인', 더 있었다"…의인이 낳은 또 다른 의인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차 자기 목숨도 위태로운 상황에서 다른 이들을 구한 화물차 기사 유병조 씨의 이야기, 저희가 이틀 전에 전해드렸습니다. 유 씨는 당시 지하차도에 자기 말고 또 다른 의인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SBS 2023.07.19 20:35
지하차도 참사, 도지사 · 시장에 1시간 지난 뒤 보고됐다 당시 상황이 제대로 전파되지 않았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충북도지사도 지하차도 사고가 나고 1시간 뒤에야 첫 보고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3.07.19 20:32
행복청 "위기 상황 17차례 지자체에 전파…통제 없었다" 14명이 숨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사고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지하차도 근처에 있었던 임시 제방이 부실했던 것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공사 주체인 행복청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SBS 2023.07.19 20:26
하천에 발 담갔다가 급류에 휩쓸린 고교생, 숨진 채 발견 대전에서도 10대 고등학생이 하천에 빠져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비가 많이 와서 물살이 세졌을 때는 어른 발목 높이까지만 물이 차도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SBS 2023.07.19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