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복원 물꼬는 텄지만…'해빙' 과제 산적 남북 간 연락 채널은 단절과 복원의 연속이었습니다. 8년 전 천안함 피격 사건 후에도, 2년 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선언 다음 날에도 북한은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SBS 2018.01.03 20:27
"문 대통령" 이례적 호칭한 北…엿보인 '주도권 의지' 김정은의 신년사가 나온 지 하루 만인 어제 우리가 회담을 제안하자 북한도 하루 만인 오늘 곧바로 응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입장문 곳곳에 김정은이 대화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뜻도 내비쳤는데 구체적 의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SBS 2018.01.03 20:21
北 "의미 있는 첫걸음…평창 대표단 파견 논의" 고위급 회담을 열자는 우리 통일부 장관의 제의에 대한 북한의 답은 북한 정부 직속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통해 나왔습니다. 북측은 '우리 측과 긴밀히 연계해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에 관한 실무적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8.01.03 20:12
北에서 온 전화…통성명부터 하며 "잘 들립니까" 오늘 통화는 북측에서 먼저 걸어왔습니다. 남과 북의 연락관들은 먼저 서로 이름부터 주고받은 뒤에 오랫동안 쓰지 않던 전화가 잘 되는지부터 먼저 점검했습니다. SBS 2018.01.03 20:12
1년 11개월 만에…남북 연락채널 다시 열렸다 새해 벽두부터 남북 관계가 급진전 되고 있습니다. 그 분위기를 담아 오늘 8시 뉴스는 남북 관계의 상징과도 같은 이곳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 진행합니다. SBS 2018.01.03 20:11
국민의당 반통합파, '개혁신당' 추진 검토…분당 가시화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들이 통합 강행 시 개혁신당 창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대파 모임인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측 최경환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며 참석자 11명이 전부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1.03 20:11
오늘의 주요뉴스 1. 남북한 간 판문점 연락 채널이 오늘 오후 다시 연결됐습니다. 개성공단 폐쇄에 반발하며 북한이 연락망을 끊은 지 1년 11개월 만입니다. 2. SBS 2018.01.03 20:03
법무부 과거사위, 조사대상 사건 더 넓혀서 검토 과거 검찰의 인권 침해 및 권한 남용사례를 규명할 검찰 과거사 위원회가 25개 안팎으로 알려진 조사대상으로 검토할 사건의 범위를 더 넓히기로 했습니다. SBS 2018.01.03 19:59
판문점 남북 연락 채널 23개월 만에 정상화…회담 논의는 없어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완전히 끊겼던 남북 연락 채널이 1년11개월 만에 복구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3시30분부터 50분까지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북측이 먼저 연락해 통신선 점검 등 상호 접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1.03 19:57
검찰, 다스 옛 직원 집 압수수색…회계장부 등 자료 확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 회사 '다스'를 위해 대통령의 직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다스의 전 직원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SBS 2018.01.03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