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구리 생산' 페루 광산노조 총파업…"노동개혁 저지" 세계 제2의 구리 생산국인 페루의 광산 근로자들이 정부의 노동개혁에 반발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페루 광산연맹은 연맹 소속 56개 광산 근로자들이 오늘부터 총파업을 시작했다며 소속 노조의 90%가 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20 09:12
이탈리아 모딜리아니 전시회 위작 논란에 조기폐막…"3분의 1이 가짜" 이탈리아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전시회가 위작 시비에 휘말리며 예정보다 일찍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3월부터 이탈리아 제노아의 팔라조 두칼레에서 모딜리아니 작품 60여점이 전시되는 특별전이 열렸는데 미술품 수집가이나 모딜리아니 전문 감식가의 신고로 경찰과 검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SBS 2017.07.20 09:03
브라질 이례적 추위로 동사자 잇달아…최소 3명 사망 남반구에 있는 브라질에서 이례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사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남동부 상파울루 시와 남부 파라나 주 쿠리치바 시에서 노숙자 2명이 동사했습니다. SBS 2017.07.20 09:00
美 대법원 "미국에 손자손녀 있는 조부모는 입국 허용"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미국 입국이 제한된 이슬람권 6개국 출신 국민 가운데 미국에 손자나 손녀가 있는 조부모는 입국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SBS 2017.07.20 08:56
미·중, 경제대화 돌입…안건 비공개·회견 취소 '신경전' 미·중 관계의 가늠자로 주목받는 '포괄적 경제대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이, 중국 측에서는 왕양 국무원 부총리· 주광야오 재정부 부부장 등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SBS 2017.07.20 08:52
'미니스커트 활보' 사우디 여성 체포 당일 이례적 불기소 석방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배꼽티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활보한 여성이 이례적으로 불기소 석방됐습니다. 사우디 문화공보부는 "해당 여성이 경찰에 체포돼 몇 시간 동안 신문을 받고 당일 밤 석방됐다"며 "이 여성을 기소하지 않고 사결을 종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17.07.20 08:47
'러시아 스캔들' 트럼프 장남·사위, 내주 美의회 증언대 선다 '러시아 스캔들'의 핵심 인물로 급부상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다음 주 미 상원 증언대에 줄줄이 오릅니다. SBS 2017.07.20 08:47
이란 혁명수비대, 美 제재에 "1천㎞ 내 미군기지 옮기라" 경고 미국 정부가 탄도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이란 혁명수비대 등을 추가 제재한 데 대해 이란이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습니다. 모하마드 알리 자파리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이란의 미사일 기술은 육해공에 걸쳐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미국이 제재를 계속 부과하고 싶으면 먼저 이란에서 1천 킬로미터 안에 있는 중동 내 미군 기지를 옮겨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SBS 2017.07.20 08:46
트럼프, 與의원들 불러 질책·협박…"건보법 안되면 못떠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현행 건강보험법을 폐기하고 미국건강보험법으로 대체하는 방안이 무산된 것과 관련, 공화당 상원 지도부를 포함한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강하게 질책하고 법안 처리를 독려했다. 연합 2017.07.20 08:14
아우디, 중국서 여성 '중고차' 비유 광고로 곤혹 독일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최근 중국에서 여성을 중고차에 비유하는 광고를 공개했다가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고 중화권 언론이 19일 보도했습니다. SBS 2017.07.20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