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 7세 고시' 어려지는 사교육…정확한 실태 파악도 안 돼 ▲ 사교육 학원'9+99+999+...+99999999999999999999. 다음을 계산한 결과에 숫자 1은 몇 개 들어있을까요'유명 초등수학학원의 2019학년도 초등과정 선발시험 문제 중 하나입니다.이후 연도의 학원 기출문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난도가 더 올라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입시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일부 영어학원에서는 7세 반 교재로 미국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해당 학원에 자녀를 보내기 위해 유치원생 때부터 학원을 보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이처럼 사교육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과열되고 있지만, 정부는 정확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유명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학원의 레벨테스트를 지칭하는 '4세 고시', '7세 고시'란 말은 이제 낯선 얘기가 아닙니다.코미디언 이수지 씨가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한 '제이미맘' 영상은 공개 약 2주 만에 조회수가 58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동의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영유아 사교육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최상위권 초등학생이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초등수학학원의 예비 초3·4학년용 레벨테스트 문제는 중·고교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일례로 '오빠가 동생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SBS 2025.02.25 06:57
소유권 이전 알려주고 '피싱 의심' 문자 분석도 최근 인터넷은행들이 고객들을 모으기 위해, 금융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임차인에게 전셋집 주인이 바뀌었단 알림을 보내주고, 피싱 의심 문자를 분석해주기도 합니다. SBS 2025.02.25 06:53
"두 달 지나도 머릿속엔"…참사 수습한 과학수사관의 술회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7일째인 1월 4일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에서 국과수, 경찰과학수사대 관계자 및 소방대원들이 현장 감식을 진… SBS 2025.02.25 06:52
알바 뛰면 코인 준다고?…마약 밀수 20대 '덜미' 국제우편으로 몰래 마약을 들여와 유통한 20대들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코인을 받을 수 있단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범죄에 가담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SBS 2025.02.25 06:50
대학가로 번진 탄핵 집회…경찰력 동원 고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 집회가 최근 대학 캠퍼스로 번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생이 아닌 외부 사이 가세하고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지면서 대학들… SBS 2025.02.25 06:47
모친 출산 직전 출국해 이중국적…"미 국적 포기해야 한 국적 취득" ▲ 서울행정법원모친이 출산 직전 미국으로 출국해 이중국적을 가지게 된 자녀가 성인이 된 후 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국… SBS 2025.02.25 06:44
"패딩 입고 버텼는데"…1월분 '난방비 폭탄' 맞았다 지난달 쓴 난방비 고지서가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이른바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집이 속출하고 있습니다."난방비 아낀다고 집에서도 패딩을… SBS 2025.02.25 06:44
다자녀 직원 정년 후 재고용에 초등 입학시 5일 휴가까지 ▲ 삼성전자 서초사옥삼성전자가 다자녀 직원을 정년 후 재고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기업들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 SBS 2025.02.25 06:42
시동 걸린 특검법…"명태균, 황금폰 터뜨릴 것"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 씨가 이른바 '황금폰'의 복사본을 공개하고, 이걸 특검에도 넘길 거라 했다고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SBS 2025.02.25 06:28
태풍 뺨치는 '양간지풍' 온다…산불 위험 '최고조' 올겨울 특히 건조했던 강원 지역엔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대형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태풍만큼 강한 바람인 '양간지풍'까지 예보돼 일대가 산불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G1방송 모재성 기자입니다. SBS 2025.02.25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