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굵어지는 빗줄기…부산 해수욕장 전역 입수 금지 태풍 카눈이 다가오고 있는 남해안에는 현재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지하철 지상구간이 내일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되고 학교들도 원격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3.08.09 21:02
왕릉 가고 국악 즐기고…미입국 대원 숙소 배정 혼선도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소한 청소년들이 전국 8개 시도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우리나라에 오지도 않은 외국 청소년들의 숙소를 배정해서 혼선을 빚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23.08.09 20:46
"피해자 중 스토커 있다"…최원종, 피해망상 빠져 범행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을 조사한 경찰이 오늘 수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피의자 최원종은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피해망상에 빠져서 범행을 저지른 것이고, 최근에 있었던 신림역 사건을 모방한 건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SBS 2023.08.09 20:36
안성 공사장서 9층 바닥 붕괴…매몰됐던 2명 끝내 숨져 오늘 오전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한 상가 건물 공사장에서 옥상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는지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SBS 2023.08.09 20:35
"90자에 다 못 담아"…늦고 부실한 '재난 문자' 제자리 이렇게 정부가 여러 대비를 하고 있는데 또 하나 점검해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재난문자입니다. 지난 장마 때도 재난 문자가 늦고 또 부실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는데 과연 이번에는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김민준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SBS 2023.08.09 20:34
맨홀 열고 하수관도 샅샅이…수도권 '침수 막기' 총력 전해드린 대로 태풍 카눈은 수도권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서울도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는데, 대비 상황 어떤지 박찬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3.08.09 20:28
높이 2m 방재벽 일렬로 세웠다…피해 최소화 '구슬땀' 태풍이 가장 먼저 상륙할 경남 해안 지역에서는 태풍 대비로 종일 분주했습니다. 태풍 힌남노 때 효과를 봤던 기립식 방재벽이 이번에도 세워졌고, 상인들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SBS 2023.08.09 20:25
임진강 필승교 수위 1m 넘어…"북한 황강댐 방류 추정" 경기도 연천군은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어섰다며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임진강 최북단 남방한계선에 있는 필승교 수위는 오늘 오후 5시 30분 1m를 넘어선 뒤 저녁 8시 현재 1.13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BS 2023.08.09 20:22
"물난리 겪으니 더 불안"…폭우 실종자 수색 멈춘 예천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은 태풍 카눈 소식에 비상에 걸렸습니다. 피해복구도 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들은 태풍이 또 다른 피해를 남기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SBS 2023.08.09 20:19
눈 못 뜰 정도의 강풍…창문 X자 테이프보단 빈틈 없게 이번 태풍은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강한 바람에 많은 비를 동반할 걸로 예상됩니다. 그 위력이 기차도 탈선시킬 정도여서 미리 안전요령을 제대로 숙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SBS 2023.08.09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