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합격생 검찰총장에서 대통령…정치 초년생의 파란 윤석열 당선인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9번 만에 사법시험에 붙는 늦깎이였지만 검찰총장을 지내며 '적폐청산 수사'를 진두지휘했고, 정치에 뛰어든 후에는 여의도의 숱한 정치인들을 물리치며 대통령에 당선되는 파란을 만들어냈습니다. SBS 2022.03.10 05:54
정치 초년생, 정권교체 뚝심 하나로…고비마다 '정면 돌파' 윤석열 당선인은 자칭 타칭 정치 초년생이었습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부터 정치 9단들의 공격이 거셌지만 특유의 뚝심으로 정면 돌파하며 당선인이 됐습니다. SBS 2022.03.10 05:54
국민의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5곳 중 4곳서 당선 20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5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졌습니다. 재보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4곳에서 승리했습니다. 서울 종로구를 비롯해 서초구,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구까지 후보를 낸 지역에서 모두 의석을 가져가게 됐습니다. SBS 2022.03.10 05:52
뜨거웠던 사전 투표 열기…본 투표는 달랐다 이번 대선은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25년 만에 처음으로 80%를 넘을지 관심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투표율은 지난 대선 때보다 0.1%p 낮은 77.1%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SBS 2022.03.10 05:49
성별 따라 엇갈린 2030 표심…출구조사 결과 보니 이번에는 성별에 따른 득표율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20대와 30대 젊은 층의 표심이 성별에 따라 크게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는데요, 남성은 윤석열 당선인을, 여성은 이재명 후보를 더 많이 지지했습니다. SBS 2022.03.10 05:42
서울 과반에 충청·영남 우세…윤, 경기·호남 열세 극복 역대 최소 표차를 보인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서울에서 과반 득표를 하고 충청과 영남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우세를 보였습니다. 최대 표밭인 경기도와 전통적인 열세 지역인 호남에서 이 후보에게 뒤졌지만, 승부처에서의 선전이 극적인 승리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SBS 2022.03.10 05:40
피말린 1%p 미만 초접전…개표율 90% 넘어 당선 확정 보신 것처럼 지역별 득표율을 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이번 대선은 정말 말 그대로 초박빙이었습니다. 방송 3사 출구조사부터 초접전 양상을 띠면서 개표 막판까지 밤새 숨 막히는 상황이 이어졌는데 개표율이 90%를 넘어서야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SBS 2022.03.10 05:37
문 대통령, 오늘 당선인과 통화…이르면 이번 주 회동 이번에는 청와대 연결해 보겠습니다. 문준모 기자, 문재인 대통령도 밤새 개표 결과를 지켜봤을 텐데 청와대에서 혹시 반응이 나온 게 있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관저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했는데요. SBS 2022.03.10 05:34
이재명 승복 선언…"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새벽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를 찾아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승복 선언을 했습니다. 선거 기간 함께해 준 이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윤석열 당선인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SBS 2022.03.10 05:32
당선인 첫 공식일정 현충원 참배…대국민 기자회견 예정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아침,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으로서의 첫 행보에 나섭니다. 이어서 대국민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입니다. 당선인의 오늘 일정은 하정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SBS 2022.03.10 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