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제품 이전' 삼정2호·라이트하우스호 안보리 제재서 빠져 공해 상에서 정유제품을 주고받다 적발된 홍콩 선적 '라이트하우스 윈모어호'와 북한 선박 '삼정 2호'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블랙리스트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7.12.30 02:43
미 공화당 루비오 "뮬러 특검, 공정·균형 수사 확신" 미국 공화당 마코 루비오 지난해 대선 기간 도널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의 내통 의혹을 둘러싼 로버트 뮬러 특검의 수사에 대해 "뮬러 특검이 공모 여부에 대해 공정하고 균형된 방식으로 수사를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연합 2017.12.30 02:43
유럽증시 영국, 사상 최고치로 올해 거래 마감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광산주의 호조를 앞세워 전 거래일보다 0.85% 오른 7,687.77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연합 2017.12.30 02:40
브라질 노동자당 "부패 재판 다음날 룰라 대선후보로 내세울 것" 브라질 좌파 노동자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에 대한 부패재판과 관계없이 그를 대선후보로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노동자당은 내년 1월 24일로 예정된 부패혐의 2심 재판 다음 날 집행위원회 행사를 열어 룰라 전 대통령을 대선후보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2017.12.30 02:27
"뉴욕 화재참사, 걸음마 아이 '스토브 장난'서 발화" 모두 12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뉴욕의 화재 참사는 어린아이의 '스토브 장난'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빌 드빌라지오 뉴욕시장은 현지시간 29일 지역 라디오 인터뷰에서 "불행하게도 이번 참사는 우연찮은 사고에서 시작됐다"면서 "어린아이가 아파트 1층에서 스토브를 갖고 노는 과정에서 발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2.30 01:48
독일 헌법재판소 "96살 나치 조력자, 감옥에서 죗값 치러라" 고령과 건강 문제로 옥살이를 피하려 했던 96살의 나치 조력자가 독일에서 결국 실형을 살게 됐습니다. 독일 헌법재판소는 현지시간 어제 옛 나치 아우슈비츠의 회계원 96살 오스카어 그뢰닝의 변호인이 제기한 탄원을 기각하고, 아우슈비츠에서 30만 명의 학살을 방조한 책임을 물어 작년 11월 그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대법원의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SBS 2017.12.30 01:36
트럼프의 2017년 트윗 톱20은…'오바마 도청' 주장이 1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관차는 단연 '트윗'이다. 기존 주류 언론을 '가짜뉴스'로 치부하는 그는 4천5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트위터에 온갖 글을 올려 여론을 주도했다. 연합 2017.12.30 01:20
트럼프, '무역전쟁' 내세워 중국에 북핵공조 압박…"연계 전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대북 제재에 더 나서도록 압박하면서 '무역전쟁' 카드를 내세우는 모양새다. 그동안 북핵 위기 돌파를 위한 '지렛대' 차원에서 편의를 봐줬지만, 중국이 북한 옥죄기에 미온적으로 나올 경우 무역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강경 입장인 셈이다. 연합 2017.12.30 00:48
홍콩서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 공연…관객들 뜨거운 호응 창작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이 29일 홍콩의 홍콩이공대 자키클럽 종합예술관에서 공연돼 현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타악기와 현악기, 국악과 힙합을 넘나드는 논버벌 퍼포먼스 '판타스틱'은 현악기를 다루는 가족과 타악기를 다루는 가족이 벌이는 코믹한 소동을 그렸다. 연합 2017.12.30 00:17
남미 최대 마리화나 유통 국가 브라질…합법화엔 강한 거부감 남미 최대의 마리화나 유통 국가인 브라질에서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해서는 반대 여론이 훨씬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에 따르면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의견은 찬성 32%, 반대 66%로 나왔다. 연합 2017.12.30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