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거액 후원자 2명 돈 반환 요구…"악수한 손 씻고싶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 파문이 단순히 공화당 인사들의 이탈에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음란한 내용이 가득한 녹음파일에 충격을 받은 거액 후원자들의 후원금 반환을 요구하고 나서기 시작해 트럼프가 타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6.10.12 23:52
미·러 외교장관, 15일 로잔서 회동…시리아 사태 논의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오는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만나 시리아 사태에 대해 논의한다고 러시아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SBS 2016.10.12 23:51
올랑드, 유럽기업에 거액 벌금 부과 미국 정부 비판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 기업에 잇달아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는 미국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현지 주간지 롭스와 인터뷰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미국 구글 등 디지털 대기업을 조사하는 것은 그들이 유럽에서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인데 미국은 화를 낸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0.12 23:42
"홍해 美구축함, 순항미사일 공격에 SM-2로 대응" 한국형 구축함에도 장착된 SM-2 미사일이 실전에서 사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미국의 군사분야 소식통들은 추정했다. 12일 미국 군사전문매체와 군사분야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 해군의 미사일구축함 메이슨과 상륙수송함 폰스가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 해상에 있을 때 후티 반군 장악지역으로부터 2발의 순항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연합 2016.10.12 23:03
독일 "올해 들어 9월까지 난민 21만3천 명 유입"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독일로 유입된 난민 지위 희망자는 약 21만3천 명으로 집계됐다. 토마스 데메지에르 내무장관은 12일 기자들에게 이러한 통계치를 내놓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연합 2016.10.12 22:55
日 "동중국해 가스전 2곳서 추가로 불꽃 확인…中에 항의" 양국은 지난달 아베 신조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의 정상회담에서 가스전 공동개발 논의를 재개하기로 합의한데 따라 협상 재개 문제를 협의하던 중이었습니다. SBS 2016.10.12 22:50
교황, 시리아 즉각 휴전 호소…"민간인 피신할 시간 보장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리아 사태에 다시 한 번 우려를 나타내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진행된 수요 일반 알현에서 "시리아 사태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게 온힘을 다해 재차 긴급히 간청한다"며 "민간인들이 피신할 시간만이라도 보장할 수 있도록 즉각 전쟁을 멈춰달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10.12 22:25
"러 극동서 외화 3만 달러 밀반출하려던 北여성 체포"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북한 여성이 3만 달러 상당의 외화 현금을 불법으로 반출하려다 적발돼 재판에 회부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극동 아무르주 인터넷 매체 '아무르인포'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극동 아무르주 주도 블라고베셴스크의 식당에서 일했던 북한 여성 림모씨가 중국 헤이룽장 성 헤이허로 외화를 밀반출하려다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붙잡혔습니다. SBS 2016.10.12 22:25
日 송전시설 화재…수도 도쿄 건물 58만채 일시정전 12일 오후 일본 도쿄 인근의 지하 송전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도쿄의 관가와 주택가 건물 58만채가 한때 정전됐다. 교도통신과 도쿄전력 등에 따르면 정전은 이날 오후 2시 55분께 사이타마시의 지하 송전 케이블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 2016.10.12 22:24
러 상원, 자국 공군 시리아 영구 주둔 협정 비준 러시아 연방회의 자국 공군의 시리아 영구 주둔 협정을 비준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비준 표결에선 참석 의원 159명 가운데 기권한 1명을 제외한 158명이 찬성 의사를 밝혔다. 연합 2016.10.12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