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지도층 인터넷 사용은 분열보다 공통기반 추구해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7일 방송된 영국 B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분열을 조장하는 지도층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경고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BBC 라디오 방송의 객원 진행자이자 영국 왕위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왕자가 지난 9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상이군인 올림픽' 기간 현지에서 한 것입니다. SBS 2017.12.27 23:54
푸틴, 내년 대선 후보 등록 서류 제출…나발니는 '보이콧' 선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대선 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오늘 자신을 무소속 후보로 추천한 추대 그룹 대표와 함께 선관위를 찾아 관련 서류를 전달했습니다. SBS 2017.12.27 23:14
모스크바 제과공장서 총격 사고…"1명 사망, 4명 부상"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제과공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각 27일 오전 9시쯤 모스크바 남동부 일로바이스카야 거리의 제과공장 '멘쉐빅' 건물에서 전 사장인 일리야 아베리야노프가 현 공장 운영진을 향해 사냥총을 발사했다고 현지 언론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SBS 2017.12.27 22:35
중국, 한국기자 폭행사건 피의자 1명 구속…"집단폭행 인정안해"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기간 발생한 청와대 사진기자 폭행사건과 관련해, 중국 수사당국이 수사 결과를 한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중국 수사당국이 지난 주와 이번 주 두 차례에 걸쳐 중간 수사결과를 통보했고, 오늘 오후 외교부를 통해 관련 내용이 피해 기자에게 전달됐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12.27 22:34
애플 해명에 더 뿔난 소비자들…국내서도 집단 소송 애플이 구형 아이폰 성능을 고의로 떨어뜨렸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전 세계에서 집단소송이 봇물 터지듯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도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BS 2017.12.27 21:14
日 "위안부 합의 문제 없어, 변경 수용 못 해"…강력 반발 정부 발표에 일본은 외무장관 담화까지 발표하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위안부 합의 변경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일본 반응은 도쿄에서 최호원 특파원입니다. SBS 2017.12.27 20:32
60년 지기 절친이 알고 보니 형제?! 하와이에서 일어난 크리스마스의 기적 미국 하와이에 사는 60년 지기 절친 두 사람에게 숨겨져 있던 출생의 비밀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고 자란 월터 맥팔레인과 어릴 적 입양돼 자란 앨런 로빈슨인데요. SBS 2017.12.27 20:13
일본 원자력규제위, 후쿠시마 사고 낸 도쿄전력에 원전 재가동 허가 일본의 원자력 규제 당국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냈던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원전에 대해 재가동을 해도 좋다는 합격증을 줬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12.27 18:46
미국 덜레스공항 전경 속지로 인쇄된 타이완 여권…긴급 회수조치 타이완 여권 속지에 미국의 공항 사진이 인쇄돼 타이완 외교부가 긴급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타이완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타이완 외교부는 새로 발행한 여권의 속지에 인쇄된 공항 사진에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의 제1터미널 대신 미국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이 인쇄돼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2.27 17:59
중국, 북·중 선박 간 유류 밀수 의혹에 "증거 있다면 처벌할 것"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는 안보리 관련 규정을 전면적이고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면서 "만약 중국인이 이런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를 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법에 의해 엄격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12.27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