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노숙자들을 위한 '착한' 샤워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작성 2016.07.14 07:18 수정 2017.02.08 16:56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스브스월드 #스브스훈훈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지난 2014년 4월 미국. 노숙자들을 위한 푸드트럭 봉사에 참여했던 '제이크 오스틴(Jake Austin)'. 그는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냄새로 엉망인 노숙자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들은 음식이나 옷을 구하는 것보다 ‘몸을 씻는 게’ 더 어려웠습니다. 노숙자들이 씻을 장소조차 마땅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도움을 줄까 고민하던 그는 그들에게 씻을 수 있는 공간을 주고자 결심하고, 오래된 6백만원짜리 트럭 한대를 샀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꾸준히 알려서 기부금도 모았습니다. 1년 조금 넘게 준비한 끝에 지난 5월부터 노숙자들을 위한 ‘샤워 트럭’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몸을 씻는 걸 거의 포기했던 거리의 사람들에게 씻을 수 있는 기회를 준 기특한 아이디어는 미국의 한 도시 풍경을 조금씩 바꿔가고 있습니다.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