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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스브스 귀로 듣는 스브스 825개의 에피소드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유익한 스브스 뉴스, SBS 아나운서들의 목소리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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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손님 화나게 하려고'…일부러 빙빙 멀리 돌아간 전과자 택시기사 귀로 듣는 스브스 23. 09. 26 02:17 재생하기 스크립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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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금을 더 받으려고 먼 길을 돌아가는 등의 수법으로 승객의 화를 돋워 폭행을 유도한 뒤 승객을 때려 다치게 한 50대 택시기사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에도 같은 수법으로 승객에게 합의금을 뜯어내는 등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의 범행을 인지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추적에 나섰습니다. 5월쯤 수배령을 내린 경찰은 지난 19일 서구의 한 택시 회사 사무실에서 기사 A씨를 검거했습니다.

  • 2 "단양군 여러분"…일본 잼버리대원 모친, 편지서 전한 말 귀로 듣는 스브스 23. 09. 04 02:27 재생하기 스크립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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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충북 단양군에 머물렀던 잼버리 일본 참가자의 어머니가 단양군에 감사 편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단양군에 따르면, 시노츠카 유이코라는 이름의 일본인이 지난달 28일 단양군에 편지를 보내 단양군과 구인사가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베푼 호의에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 3 9월 1일부터 스쿨존도 밤에는 시속 50㎞까지 운전 귀로 듣는 스브스 23. 08. 30 03:22 재생하기 스크립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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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금요일부터, 보행자가 적은 밤 시간대에는 스쿨존, 즉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최대 시속 50km까지 운전할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현재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스쿨존에서는 등·하교 시간 시속 30km로 규제가 강화됩니다. 경찰은 2020년 3월 스쿨존에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의무화한 이후 스쿨존에 일률적으로 시속 30km 속도제한을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 통행이 적은 시간에는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속도 규제를 합리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3년 6개월 만에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 4 "당황하지 마세요"…대한항공이 승객 몸무게 재는 이유 귀로 듣는 스브스 23. 08. 29 01:51 재생하기 스크립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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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이번 주부터 탑승 전 승객들의 몸무게를 재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9월 6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9월 8일부터 19일까지는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승객 표준중량 측정에 나섭니다. 승객 표준중량은 승객의 몸무게와 기내에 들고 타는 수하물의 무게를 합한 건데요. 무게를 재는 이유는 연료 비용을 아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비행기는 실제 필요한 연료보다 보통 1% 정도 더 많은 연료를 싣고 비행하는데, 승객들의 정확한 무게를 알면 탑재해야 하는 연료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 5 윤석화, 뇌종양 투병 고백 "나답게 살다 나답게 죽겠다" 귀로 듣는 스브스 23. 08. 29 02:04 재생하기 스크립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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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배우 67살 윤석화 씨가 뇌종양으로 투병 중입니다. 윤석화 씨는 지난해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 항암 치료를 마다한 채 자연요법 치료에 전념하였습니다. 윤석화 씨는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퇴원을 자청했다고 합니다. 올해 초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기적적으로 회생한 배경에 대해 병원에서도 "특별히 조치해준 것이 없었고, 스스로 재활한 것이 놀랍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6 출근 3개월차 사회초년생 숨지게 한 음주 뺑소니 '징역 20년' 구형 귀로 듣는 스브스 23. 08. 23 02:26 재생하기 스크립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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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달아나 3개월 차 사회초년생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7일 아침 7시 반쯤 울산 남구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를 차로 들이받은 뒤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B씨는 불과 3개월 전 어린이집에 취직한 사회초년생으로, 아침 출근을 하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에서 검찰은 징역 20년의 형을 구형하면서 "A씨는 수사 단계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 기미가 없다"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건을 살핀 뒤 오는 10월 13일 A씨에 대한 형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 7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와 격투 26일로 제안..."난 준비됐다" 귀로 듣는 스브스 23. 08. 07 02:16 재생하기 스크립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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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격투 대결이 성사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저커버그가 결투 날짜로 오는 26일을 제안했습니다. 저커버그와 머스크는 지난 6월부터 라스베이거스 종합격투기장에서 직접 만나 싸우는 이른바 '현피'를 벌이는 것을 놓고 신경전을 펼쳐왔습니다. 저커버그가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하면서 실제로 대결이 성사될지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 8 한동훈 "흉악범 검거 과정에서 정당행위 적극 적용" 귀로 듣는 스브스 23. 08. 07 01:52 재생하기 스크립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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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에 '폭력사범 검거 과정 등에서의 정당행위·정당방위 등 적극 적용'을 지시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최근 발생한 '묻지 마 식 강력 범죄'로 국민의 불안이 가중된 상황이지만 범인 제압 과정에서 유형력을 행사했다가 폭력 범죄로 처벌된 일부 사례 때문에 물리력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렵다는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경찰이 물리력 사용을 기피하는 상황이 "범인의 즉시 검거에 장애가 될 수 있다"라며 "검찰은 물리력을 행사한 경찰 및 일반 시민에게 위법성 조각 사유와 양형 사유를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해 적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 9 "러시아 바그너그룹, 무장 반란 때 핵 배낭 입수하려 했다" 귀로 듣는 스브스 23. 07. 11 02:27 재생하기 스크립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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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러시아 국방부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던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군 기지에 보관돼 있던 핵 배낭을 탈취하려 한 정황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핵배낭은 병사가 가방에 넣어 등에 지고 이동할 수 있는 소형 핵무기로, 냉전 때 미국과 소련이 모두 보유하고 있었으나 양국은 1990년대 초까지 서로 핵 배낭을 없애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 10 '사이렌 시끄럽다' 민원 당한 소방서에 컵라면 박스와 응원편지 귀로 듣는 스브스 23. 07. 11 02:16 재생하기 스크립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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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시 한 119안전센터에 최근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그 사실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이 소방관들을 위해 컵라면을 기부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