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는 다 전해드리지 못한 취재 뒷이야기와 생각할 거리들을 소상히 들려드립니다.
SBS 안정식 북한 전문 기자가 연재중인 시리즈 2편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새로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5의 사전 계약 대수가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폭발적인 인기 이면에서 그동안 가려진 채 곪아왔던 상처가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고철종 논설위원의 깊은EYE 칼럼입니다.
최근 일부 여당 의원들이 중대범죄 수사청과 이른바 검수완박 ,즉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추진하면서 '수사와 기소의 분리'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수사와 기소의 분리' 라는 표현이 가진 의미를 각자의 방식으로 정의하면서 벌어진 오해이거나, '수사와 기소의 분리'의 전제가 되는 사실을 생략한 주장에 가까워 보입니다. 이런 점은 이른바 '수사/기소 분리론자'들이 수사와 기소가 분리된 대표적 국가로 꼽고 있는 미국에서 검사가 수사권을 어떻게 행사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램지어 하버드 교수가 10살밖에 안 된 일본 소녀가 매춘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한 것도, 조선의 소녀들이 자발적인 매춘부가 됐다고 주장한 것도 모두 목적은 한 가지였습니다. 원래 인류의 역사 초기부터 매춘부는 존재했던 거고, 그들이 게임 이론에 따라 자발적으로 최대 이익을 얻기 위해 계약을 체결한 것이니 강압 이란 건 애초에 성립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스포츠윤리센터 고위 직책에 전문성이 부족한 인사를 앉힌 것도 모자라 6개월짜리 보직 발령을 낸 문체부의 인사 행태를 보면 스포츠 인권 보호에 정말 관심이 있는지, 스포츠윤리센터를 명실상부한 스포츠비리 조사 기관으로 육성할 의지가 있는지, 도무지 의심을 떨쳐버리기 어렵습니다.
'삶은 소대가리', '특등 머저리들' 등과 같이 북한 특유의 낯설고 강한 표현들을, 북한에서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요?
SBS가 1월과 설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고철종 논설위원의 당근마켓 참관기입니다.
그동안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 세력이 특정 회사의 주가를 끌어내리고, 이 과정에서 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왜곡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과연 공매도 세력은 늘 돈을 벌었을까요? 김정우 기자의 취재파일입니다.
SBS '끝까지 판다'팀이 지난달 28일 월성 원전 폐쇄 의혹과 관련한 공소장을 단독 입수해 공개한 뒤 정치권을 중심으로 후폭풍이 거셉니다.
22년 전 사형 선고받은 사람이 활개를 치고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