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 새 가장 위험" 슈퍼 태풍 日 직격…465만 명 피난 권고 대형 태풍 '하기비스'가 12일 일본 열도에 가깝게 접근하면서 일본 곳곳에서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30분 5단계 경보 중 가장 높은 '폭우 특별 경보'를 수도 도쿄현, 사이타마현, 시즈오카현, 나가노현 등 7개 광역 지자체에 발령했습니다. SBS 2019.10.12 16:53
강풍특보 영향권 울산·경남, 간판 등 구조물 고정 요청 속출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영향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12일 울산과 경남에서 행인이 넘어져 구급대가 출동하고 구조물 고정 요청이 잇따랐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낮 12시 5분께 울산시 북구 학성 배수장 앞 인도에서 A씨가 강풍에 넘어져 다쳐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연합 2019.10.12 16:27
트럼프 "홍콩 시위 많이 누그러져…미중 합의, 홍콩에 긍정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의 홍콩 시위에 대해 "많이 누그러졌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가 "홍콩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연합 2019.10.12 16:27
법무부 '특수부 축소' 검찰안 수용…서울중앙지검 등 3곳만 남겨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특별수사부를 축소하는 방안을 오늘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후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강남일 대검 차장 등을 참석한 가운데 인권 보호와 민생에 집중하는 방안을 상호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12 16:26
'전쟁가능국 개헌' 여론전 나서는 日여당…전국 돌며 '붐업' 집회 일본 여당이 '평화헌법'을 수정하는 개헌에 대해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여론전을 펼치기로 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자민당 헌법개정추진본부는 전날 회합을 열고 전국 각지에서 개헌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직인 '유세·조직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연합 2019.10.12 16:07
윤 총경 의혹에 명운 건다더니…경찰 수사력 '도마 위' 올해 초 버닝썬 사건 비롯해서 연예인과 경찰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렇게 말했었습니다. [민갑룡/경찰청장 :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명운을 걸고 수사를 하겠습니다.] 이후 150명 넘는 경찰이 투입돼서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는데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렸었던 윤 모 총경의 직권남용 혐의 외에는 밝혀낸 게 없었습니다. SBS 2019.10.12 16:00
[단독] 연천군에서 야생 멧돼지 폐사체 추가 발견…ASF 감염 여부 검사 중 경기 연천군의 접경지역에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로 발견돼 방역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연천군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SBS 2019.10.12 15:51
서울 가양대교에 야생 멧돼지 출몰…사살 후 방역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된 가운데 서울 시내에 야생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사살됐습니다. 서울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께 가양대교 남단에 멧돼지가 돌아다니다 인근 자전거 도로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SBS 2019.10.12 15:48
강남-이상화 오늘 결혼…"금메달처럼 살게요" '빙속 여제' 이상화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12일 행복을 다짐했습니다. 강남은 이날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메달처럼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12 15:36
조국 해명 뒤집은 KIST 원장…"출입증 없이 출입 불가능" 조국 장관의 딸이 인턴을 했었던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11일 있었습니다. 3주 동안 인턴을 했는데 출입 기록은 사흘만 있는 것을 두고 조국 장관은 다른 사람하고 같이 들어가서 그런 거라고 청문회에서 설명을 했었는데 오늘 국감에서는 다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SBS 2019.10.12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