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35도' 찜통 같은 한반도…사람도 동물도 '헉헉' 정말 더운 하루였습니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남부 지방에서는 밭일하던 80대 할머니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8.07.13 21:10
아이들 좋은 음식 먹이려는 건데…계약 따로 납품 따로 인천에서 초등학교들과 급식 납품 업체들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아이들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골라 받기로 계약했는데 왜 다른 것을 보내느냐, 업체들은 그런 식으로 제품을 특정하는 것은 법규 위반이다, 하고 있는 것인데, 먼저 김민정 기자가 취재한 내용부터 보시겠습니다. SBS 2018.07.13 21:01
공방의 씨앗된 '기무사 靑 보고'…"연결고리 끊어야" 그런데 문제가 된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이 청와대에도 보고됐는지를 놓고 오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이 공방과는 별개로 청와대가 기무사로부터 군 관련 정보를 보고받는 관행, 여기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SBS 2018.07.13 20:55
'조현천 입국시 통보' 조치…기무사 특별수사단 공식 출범 검찰이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국내에 들어오면 곧바로 수사기관에 통보되도록 조치했습니다. 조현천 씨는 계엄령 검토 문건이 작성될 당시 기무사령관이었습니다. SBS 2018.07.13 20:48
핵심 쟁점 외면한 금융당국…'삼성 봐주기' 비난 봇물 어제 나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사 결과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의 질서를 세워야 할 두 기관이 결정을 미룬 채 핵심 혐의에 대해서 다시 조사해보라, 이런 식으로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SBS 2018.07.13 20:44
문 대통령 "북미 정상, 약속 안 지키면 국제사회 심판"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이라는 북미 정상 간의 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할 국제사회와의 약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8.07.13 20:33
친서 속 독특한 표현…키워드로 보는 김정은의 속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원래 정상 사이에 오가는 친서는 공개하지 않는 게 관례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아예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SBS 2018.07.13 20:29
'고용 부진은 최저임금 탓' 김동연 침묵…여권은 반박 이런 가운데 최근 고용이 부진한 데에는 최저임금의 영향이 있다고 한 어제 김동연 부총리의 발언을 두고 오늘 정부 여권에서 반박이 이어졌습니다. '공약 파기냐' '속도 조절론의 연장선이냐' 평가도 엇갈리고 있는데, 김동연 부총리는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SBS 2018.07.13 20:26
"1만 원 쟁취" vs "수용 못해"…평행선 달리는 노사 역대 사례를 보면 막판 계속 협상하다가 새벽에 결정되는 경우도 많았었는데 이번에도 방금 상황 보신대로 마지막 회의가 열리는 날까지 경영계와 노동계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SBS 2018.07.13 20:21
최저임금 사용자 위원 없는 '반쪽 회의'…표결 가능할까 내년도 최저임금을 얼마로 할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막판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을 반대하는 소상공인들의 반발 속에 전체 27명 가운데 경영계 쪽을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 9명이 아직 회의장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18.07.13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