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검찰 지휘받아야 하는 미성년자 같은 존재인가" 청와대와 경찰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권 조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관계자는 5일 기자간담회에서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검찰 일각의 의견에 대해 "검찰이 '절대 선'이라는 우월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불순한 주장"이라고 항변했습니다. SBS 2019.12.05 16:52
고급 분재로 눈속임?…고액 체납자들의 기막힌 재산 은닉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 SBS 2019.12.05 16:51
'말벌꿀 유통 안 돼요' 부산식약청 식품위생법 적용 첫 입건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말벌을 꿀에 절여 시중에 유통하려 한 양봉업자들과 채취꾼이 보건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말벌꿀을 불법 제조한 A 씨 등 양봉업자 4명과 말벌집 채취꾼 B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BS 2019.12.05 16:46
오신환, 문 의장 면담…"예산안 정상적 처리 위해 중재 요청"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내년도 예산안의 정상적인 처리를 위해 의장이 중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 문 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체 불명의 '4+1' 협의체에서 예산안을 심사하고 증액 등을 논의하는 것은 불법적인 행위라고 말씀드렸다"며 "의장이 중재해 정상적인 방법으로 정기국회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12.05 16:45
한·중, 시진핑 조기 방한 교감…"中, 내년 상반기 국빈 방문 검토" 정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 우리 측이 시진핑 주석의 국빈 방한을 초청하고 조기에 이뤄지길 희망한 데 대해 중국 측은 내년 상반기 시 주석이 한국 초청에 따라 국빈 방문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2.05 16:45
'하명 수사 의혹' 입 연 송병기…청와대와 엇갈린 주장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이형근 SBS 논설위… SBS 2019.12.05 16:42
[인터뷰] 한국당 김영우 "황교안, 과거 제왕적 총재 모습" 이렇게 얘기한 의원이 바로 김영우 의원입니다. 김영우 의원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영우/한국당 의원: 반갑습니다. ▷ 주영진/앵커: 어제 불출마 선언하시고 전화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 하룻밤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 김영우/한국당 의원: 제가 초선 때 처음 당선됐을 때보다도 더 많이 전화를 받은 것 같아요. SBS 2019.12.05 16:26
금감원 "DLF 판매 금융사, 투자자 손실 40∼80% 배상해야" 금융감독원이 원금 손실로 물의를 빚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DLF에 대한 배상비율을 결정했습니다. 금감원은 판매 금융사들에게 투자손실의 40∼80%를 배상하라고 결정했습니다. SBS 2019.12.05 16:24
美 진주만 기지서 해군 병사 총격…국방부 직원 2명 사망 총격을 가한 해군 병사는 사건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2시 30분 진주만의 해군 조선소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2.05 16:23
제자들이 장학금 받도록 추천한 뒤 뺏은 교수들…경찰 내사 부산 한 사립대학교에서 교수들이 수년간 학생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을 다시 돌려받아 다른 용도로 썼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교수가 먼저 장학금을 줄 테니 다시 돌려달라고 제안했는데 학생들은 불이익을 받을까 봐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지시에 따라야 했습니다. SBS 2019.12.05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