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남북관계 해소 이바지" 국회에서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적대적인 남북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 SBS 2025.06.19 12:09
'먹튀 도박 사이트'로 40억 원 가로챈 사기 조직 덜미 가짜 도박사이트 수백 개를 개설해 40억 원가량을 가로챈 사기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범죄단체 조직, 사기, 개… SBS 2025.06.19 12:08
"간편식 냉면 나트륨 주의해야…하루 기준치 초과 제품도" 집에서 해 먹는 간편식 냉면 10종 중에서 9종의 나트륨 함량이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 SBS 2025.06.19 12:06
윤 전 대통령, 경찰 소환 3번째 불응…체포영장 검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에 예정됐던 경찰조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불응인데, 경찰은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박… SBS 2025.06.19 12:05
내란특검, 김용현 추가 기소…구속영장 청구 방침 1. 조은석 내란특검이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3대 특검의 첫 기소로, 조 특검은 구속만료를 앞둔 김 전장관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할 방침입니다.2. SBS 2025.06.19 12:02
[자막뉴스] "제 직업 자체가 이거라서" 아파트 주차장에 고물 쌓아놓고 '나 몰라라'? 경기도 광주시의 한 빌라촌에 살고 있는 한명규 씨.한 씨의 방 창문 바로 아래엔 박스부터 플라스틱, 양은 냄비 등 재활용 쓰레기들이 가득합니다.재활용 쓰레기의 주인은 같은 빌라에 살면서 고물상을 운영한다는 한 이웃.건물 뒤편에 큰 수거 트럭을 주차해 길을 막아놓고, 그 안쪽으로 여러 재활용 쓰레기를 모아둔 겁니다. SBS 2025.06.19 12:01
꿈쩍 않는 윤…'체포 경험' 경찰, 특검 앞두고 다시 움직이나 경찰 특별수사단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오늘 경… SBS 2025.06.19 11:55
음주로 면허 취소 후 또 만취운전…경찰과 추격전 벌인 20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재차 만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20대가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경기… SBS 2025.06.19 11:43
[자막뉴스] 트럭 앞엔 절대 가지 마라?…대형사고 막을 '똑똑한' 해법 어두운 밤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앞서 가던 화물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화물차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로 이어져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 SBS 2025.06.19 11:43
취재 수첩·사진·여권…6·25 전쟁 최초로 알린 기자의 '역사' ▲ 잭 제임스의 6·25 전쟁 기사를 담은 UP 속보집"저희 아버지의 이름은 잭 제임스 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세계를 놀라게 하셨죠."올해 3월 강임산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장은 이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부친이 생전 소장했던 한국 유물을 기증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강 소장은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유물을 어떻게 소장하게 됐는지 물었습니다.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을 기증받거나 조사할 때 반드시 확인하는 절차였습니다.이윽고 돌아온 답은 놀라웠습니다.6·25전쟁 발발을 해외에 최초로 알린 그 이름이었습니다.강 소장과 김근영 책임은 그 즉시 아들인 데이비드 제임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 교수가 있는 라스베이거스에 찾아가 가족이 보관하고 있던 유품을 하나하나 확인했습니다.1950년 6월 25일 작성한 보도 기사 전문부터 종군 기자로 활동할 당시 썼던 취재 수첩, 피란민과의 만남을 기록한 수기까지, 모두 6·25 전쟁을 기록한 '역사'였습니다.한국전쟁을 최초로 보도한 기자, 잭 제임스가 남긴 자료가 공개됩니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잭 제임스의 가족이 고인이 남긴 한국 관련 자료 60여 점을 박물관에 기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잭 제임스는 오랜 기간 한국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기증 자료 중에는 그가 UP통신 소속 기자로 활동하던 1947∼1949년에 사용한 여권도 남아있습니다.여권에는 그의 증명사진과 입국 허가 도장이 선명합니다.그의 이름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건 6·25 전쟁이었습니다.잭 제임스가 1950년 6월 25일 오전 9시 50분에 '북한군, 남한 침략'이란 제목으로 타전한 기사는 미국 대사관이 본국에 타전한 보고보다 빨랐다고 전합니다."북한이 일요일 새벽 남한과의 경계선인 38선에서 전면 공격을 개시했다고 38선 지역에서 단편적인 보고가 전해졌습니다. SBS 2025.06.19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