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대마 재배하고 차에서 흡입한 40대 징역 10개월 ▲ 부산지방법원밭에서 직접 대마를 재배하고 자신의 차에서 대마 담배를 흡입한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부산지법 형사10단… SBS 2025.04.23 05:35
중서 휴머노이드로봇 본격 양산…유니트리, 항저우 신공장 가동 올해가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수천 대가 시장에 쏟아져 나올 전망입니다.22… SBS 2025.04.23 05:34
교황 선종…"교황, 평온하고 평화로워 보였다…한줄기 미소도" ▲ 교황 조문 행렬"교황님을 방금 뵙고 왔습니다. 평온하고 평화로워 보이셨습니다. 언뜻 그분의 미소도 보였습니다."22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이 안치된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 앞에는 교황청 직원들과 바티칸 주재 성직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교황이 선종하면 그를 가까이에서 보좌하고 따랐던 직원들과 성직자들이 먼저 조문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관례처럼 돼 있습니다.2022년 12월 31일 선종한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도 마찬가지였습니다.교황의 관은 23일 오전 9시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운구돼 일반 신자들에게도 공개됩니다.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 이곳에서 먼저 조문한 이들 중 한 명인 베네스트리 베네딕토 수도원의 샤브레이아 부발라 수도승은 "교황을 먼저 뵙게 된 건 큰 특권이었다"고 말했습니다.인도 출신인 그는 "교황의 얼굴은 매우 평온했고, 교황을 뵙고서 가난한 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부발라 수도승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웠던 교황"으로 기억했습니다.그는 "교회의 규율이나 교회법이 사람들을 교회에서 멀어지게 할 때, 그분은 소외된 이들을 품기 위해 애썼다"며 "누가 차기 교황이 될지는 모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이 못다 이룬 개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망했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초 심각한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지난달 23일 퇴원한 이후 최소 두 달간 휴식과 재활에 전념하라는 의료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외부 활동을 재개했습니다.지난 20일에는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부활절 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마지막으로 신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마지막 기력을 소진한 교황은 다음 날인 21일 88세를 일기로 선종했습니다.부발라 수도승은 "교황은 아픈 몸에도 끝까지 힘을 내어 신자들에게 인사하고 축복을 전했다"며 "예수님께서 마지막 인사의 기회를 주신 것 같아 감사했다"고 말했습니다.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신자들의 발길이 모여들었습니다.전 세계의 취재진도 집결했습니다.어느 곳으로 눈을 돌려도 인터뷰하는 모습이 쉽게 눈에 들어올 정도로 광장은 취재 열기로 가득했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은 가톨릭 신자든, 아니든 누구에게나 비통한 일이었습니다.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가장 낮은 곳,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을 향했던 교황의 마지막 길을 두 손 모아 배웅했습니다.네덜란드에서 온 요르트 판 크뢰이닝언씨는 "교황은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 같았다"며 "종교는 없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이 좋은 사람이었다는 건 안다. SBS 2025.04.23 05:30
교황 선종…유흥식 추기경 "교황, 한국 진심으로 사랑한 분" ▲ 프란치스코 교황과 유흥식 추기경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한 분이… SBS 2025.04.23 05:28
이 최대일간지, 차기 교황 후보 12명에 유흥식 추기경 포함 ▲ 차기 교황 유력 후보 12명에 포함된 유흥식 추기경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가 꼽은 차기 교황 유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코리에레델라세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자를 뽑는 콘클라베(Conclave·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 비밀회의)를 앞두고 22일 총 12명의 차기 교황 유력 후보를 선정했습니다.유 추기경은 같은 아시아 출신인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에 이어 11번째로 거론됐습니다.코리에델레세라는 유 추기경에 대해 "남북한 화해를 모색한 포콜라레 운동의 일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1951년 11월 17일 충남 논산 출생. SBS 2025.04.23 05:27
트럼프, 카슈미르 총기 테러에 "심히 우려…인도와 함께할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인도 북부 카슈미르에서 이날 발… SBS 2025.04.23 04:52
미 "이번주 34개국과 무역 회담…중과의 새 합의 잘 진행 중" ▲ 캐롤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미국 백악관은 22일 초고율 관세로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미중간에 새로운 무역 … SBS 2025.04.23 04:52
트럼프, 네타냐후와 통화…"통상·이란 문제 등에 같은 입장" ▲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미국이 이란과 고위급 차원에서 핵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베냐민 네… SBS 2025.04.23 04:38
클로징 가난하고 소외된 자의 친구였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취임 이후 줄곧 희망의 길을 만들었고 마지막에는 평화의 메시지를 … SBS 2025.04.23 02:02
[날씨] 수도권 · 강원도 낮 기온 크게 올라…동해안 비교적 선선 흐리고 비가 내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 하늘은 맑아지면서 낮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지도에 이렇게 붉은색으로 표시된 서울 등 중… SBS 2025.04.23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