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인 20∼30명 한인식당 대피…"구호품 절실" 들으셨듯이 가장 큰 피해가 난,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은 현재 통신이 끊겨서 외부와 좀처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만달레이의 한인 식당에 한인 20∼30명이 대피해 있고, 애타게 구호품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SBS 2025.03.29 20:30
도미노처럼 무너져 폐허로…"1만 명 사망 가능성" 미얀마 강진 소식으로 뉴스 이어가겠습니다. 미얀마 군사정부가 공식 확인한 사망자가 이미 1천 명을 넘었습니다. 사망자가 1만 명 이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먼저 김정윤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5.03.29 20:26
3월 말 때아닌 '함박눈'…영남권엔 '건조 특보' <앵커사흘만 지나면 이제 4월인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때 아닌 눈이 내렸습니다. 제법 쌓인 곳도 있었습니다. 산불 피해 현장에도 눈비가 좀 오기는 했는데 건조특보는 그대로입니다.보도에 이혜미 기자입니다. SBS 2025.03.29 20:23
"숨 못 쉬어" 주민들 고통…급격히 치솟아 '비상' 깨끗한 공기를 자랑했던 경북 지역이지만, 이제는 숨쉬기조차 어려운 곳이 많아졌습니다. 계속된 연기에 초미세먼지 농도는 높을 대로 높아졌고, 이 연기에는 유독성 물질까지 포함됐을 수 있습니다. SBS 2025.03.29 20:22
'발화 지점'서 발견된 물건…"황급히 내려오더라" 경북 지역 곳곳을 이렇게 쑥대밭으로 만든, 산불이 시작된 것은 의성의 한 야산이었습니다.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본격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이 성묘객도 조만간 불러서 조사할 계획입니다.TBC 이혁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25.03.29 20:21
"숟가락 하나 못 건져요"…재만 남은 집에 '망연자실' 불이 꺼졌어도 돌아갈 집이 사라져 버린 주민들은 언제쯤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약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보탬이 되겠다며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고, 화재 현장에서는 오늘도 많은 분들이 분투했습니다.신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5.03.29 20:18
산청 산불 진화율 99%…화선 400m 남았다 경남 산청의 산불은 오늘로 벌써 9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끝이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산청 현장 연결해서 더 들어보겠습니다.신용식 기자, 진화율이 지금 99%라고 하는데, 100% 진화 언제쯤 가능하겠습니까? 진화 완료 1%를 남겨두고 총력을 다하고는 있지만, 오늘 내로는 완진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대부분 지역의 불은 꺼졌지만, 지리산 국립공원과 맞닿은 화선 등 약 400m가 아직 꺼지지 않는 상태입니다.진화 작업 9일째지만, 산불이 쉽게 꺼지지 않는 것은 여러 악조건 때문입니다.산의 경사가 높아 진화대원의 접근이 힘들고, 불의 연료 역할을 하는 낙엽이 1m 높이까지 쌓여서 헬기로 물을 뿌려도 낙엽 밑에 숨어 있던 불씨가 강한 바람을 만나 다시 살아나기를 반복하는 것입니다.새벽부터 헬기 55대, 인력 1천600여 명을 투입해 오후 3시쯤 진화율을 99%까지 올렸고, 오후 한때 비까지 내렸음에도 완전 진화는 실패했습니다.산림 당국은 밤 동안 뒷불 감시와 지리산 사수에 주력을 다하고, 내일 오전까지는 꼭 진화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5.03.29 20:12
불씨 되살아나 곳곳 '재발화'…사망자 2명 늘어 무섭게 번져가는 산불에 모두가 마음 졸이고, 가슴 아파한 한 주였습니다. 최악의 산불로 인한 사망자도 30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북 일대의 산불이 모두 잡히기는 했지만 긴장을 늦출 수는 없습니다. SBS 2025.03.29 20:06
인천 원적산 화재…30여 분 만에 진화 인천 원적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오늘 오후 6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원적산 등산로 주변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 SBS 2025.03.29 19:58
'미얀마 강진' 교민 인명 피해 아직 없어…일부 재산피해 ▲ 미얀마 강진 피해 현장정부는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외교부가 접수한 미얀마… SBS 2025.03.29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