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대국민 담화 "역대 최악 산불…불법 소각 엄정 대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가 커지자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한 대행은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쓰고 있다며, 산불이 예측 가능한 범위를 뛰어넘어 전개되는 만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배준우 기자입니다. SBS 2025.03.26 12:30
영덕 전 군민 대피령…곳곳 전기·통신 끊기고 피신 행렬 경북 의성에서 난 산불이 청송, 영양을 넘어 동해안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전 군민에게 대피령을 내린 영덕에서는 전기와 통신이 끊겼고, 밤새 남쪽으로 피신하는 주민들이 줄을 이었습니다.TBC 양병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SBS 2025.03.26 12:28
대형 산불에…권영세 "정쟁 중단하고 국가 재난 극복해야" ▲ 26일 제15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가운데는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오른쪽은 유승민 전 의원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이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쟁 중단을 호소하며 국가 재난 극복 여·야·정 협의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권 위원장은 오늘 낸 대국민 메시지에서 "산불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권 위원장은 "재난은 이념을 묻지 않고, 색깔을 가리지 않는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 정치적 대립이 있을 수 없다. SBS 2025.03.26 12:26
1월 출생아 2만 4천 명, 10년 만에↑…증가율 11.6% 역대 최고 올해 첫 달 태어난 아기가 2만 4천 명으로 늘면서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전년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습니… SBS 2025.03.26 12:24
도시 전역에 내려진 초유의 대피 명령…안동시민 대혼란 산불 확산으로 안동 지역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도시 전역에 초유의 대피 명령까지 내려지면서 안동 시민들은 한때 혼란에 빠졌습니다. SBS 2025.03.26 12:22
울주 산불, 진화율 90% 넘어…언양 산불 오전 주불 진화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도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인접한 언양에서 난 산불이 잡히면서 오늘 주불 진화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박재… SBS 2025.03.26 12:19
산청 산불, 지리산국립공원 200m 앞 확산…불길 저지 총력 ▲ 25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산림청 헬기가 산불 지연제를 살포하며 산불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경남 산청에서 발생해 하… SBS 2025.03.26 12:15
산불, 지리산국립공원 앞까지 확산…안개에 헬기도 못 떠 경남 산청의 산불은 지리산국립공원 바로 앞까지 확산했고, 한때 90%였던 진화율은 8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현장에 안개가 심해서 헬기가 뜨지 못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BS 2025.03.26 12:13
[12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1.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영남 지역 산불로 지금까지 18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동시다발적인 산불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2. SBS 2025.03.26 12:03
"반드시 막아야"…산불 코앞에 닥친 세계유산 하회마을 '긴장' ▲ 연기 가득한 안동 하회마을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확산하는 산불이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코앞까지 진출한 가운데 하회마을은 긴장… SBS 2025.03.26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