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연장근무일'은 '휴일'아냐…수당 중복 지급 안 돼" 노사 간 '연장근무일' 근로를 합의했더라도 연장근무일을 무조건적인 휴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 버스 운전기사 A 씨가 운수업체 B사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SBS 2020.02.11 12:14
김종인 "총선 판세 반반"…보수통합에 "국민정서 맞게 변모해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은 오늘 "양쪽 당의 판세는 거의 비슷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면서 각종 여론조사상 민주당 지지율이 자유한국당을 앞서지 않냐는 지적에 "여당은 항상 프레임을 갖고 가기 때문에 여론조사를 하면 좀 높게 나타나는데, 그걸 너무 믿고 따라가다가는 실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0.02.11 12:12
정규교원 꺼리는 보직·담임, 기간제교사에 떠넘기기 금지된다 올해부터 기간제교원에게 보직을 주거나 생활지도 등 힘든 업무를 떠넘기는 일이 금지됩니다. 또 퇴직한 정규교원이 기간제교원으로 교단에 복귀했을 때 호봉을 '14호봉'까지만 인정하는 제한도 완화됩니다. SBS 2020.02.11 12:09
내일 민주당부터 '패스트트랙 충돌' 재판 시작…한국당은 다음주 작년 4월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한 재판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여야 의원·보좌관·당직자 등 총 37명이 기소된 사건을 혐의의 특성 등에 따라 2개 합의 재판부에 배당했습니다. SBS 2020.02.11 12:07
오스카상 휩쓴 '기생충' 60% 촬영…전주영화종합촬영소 '주목' 한국 영화와 오스카의 새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 이외에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휩쓸어 한국 영화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SBS 2020.02.11 12:01
中 신종 코로나 발원지 후베이성 보건당국 책임자 면직 후베이성 상무위원회는 어제 면직 결정을 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면직 사유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SBS 2020.02.11 11:54
[Pick] 문 손잡이마다 '퉤'…아파트단지에 몰래 침 뱉고 다닌 우한 여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한 여성이 파렴치한 행동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중국 매체 펑파이 등 외신들은 문제의 여성이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문 손잡이마다 침을 뱉고 다녔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2.11 11:53
[속보] 정부 "'특별입국절차' 홍콩·마카오 확대 시행 검토" 정부 "'특별입국절차' 홍콩·마카오 확대 시행 검토" SBS 2020.02.11 11:52
검찰 내 갈등 여진 지속…현직 검사장, 이성윤 지검장 공개 비판 여권을 겨냥한 수사를 놓고 빚어진 검찰 내부의 갈등이 대체로 수사가 마무리된 시점에도 잦아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문찬석 광주지검장은 어제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및 선거 담당 부장검사 회의에서 이 지검장에게 "검찰총장이 지시한 사항을 3번이나 거부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공개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0.02.11 11:47
봉준호 '기생충'에 숟가락 얹기?…맨시티부터 짜파구리까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새 역사를 쓰자 다양한 형식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과 국제장편영화상을 받았다. SBS연예뉴스 2020.02.11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