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조국 퇴진' 삭발식…정기국회 시작부터 '올스톱' 어제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조국 장관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을 했습니다. 제1야당 대표가 직접 삭발 투쟁을 한 건 처음으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는 시작부터 파행을 맞았습니다. SBS 2019.09.17 07:20
피의사실 공표, 내 편은 안 된다…그때그때 달랐던 여야 검찰이 일부 피의사실을 흘리면서 수사에 활용한다는 지적은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알 권리와 충돌하는 지점이 분명히 있는 만큼, 합리적 대안이 필요한데 정치권은 그동안 이 피의사실 공개 문제를 이용하기에만 바빠 보였습니다. SBS 2019.09.17 07:17
형사사건 '공개 금지' 논란…조국 보호 비판에 "초안" 하필 이런 시점에 법무부가 피의 사실 공개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직 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보호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자, 법무부 측은 초안을 논의하는 단계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SBS 2019.09.17 07:12
조국 부인 돈 5억, 사모펀드 운용사 설립자금에 쓰였다 그런데 이 펀드 운용사 설립에 들어간 종잣돈이 조 장관의 부인에게서 나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속된 5촌 조카 조 모 씨가 정경심 교수의 돈을 받아 차명으로 펀드 운용사를 설립한 것 아니냐, 펀드 투자와 운용을 같이 못 하도록 한 현행법 위반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SBS 2019.09.17 07:10
'사모펀드 의혹' 5촌 조카 구속…조국 부인 소환 초읽기 조국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이죠,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밤사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범죄사실 상당 부분이 소명된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고, 검찰 수사는 이제 펀드 설립과 운용에까지 관여했다고 의심을 받는 조 장관의 부인을 겨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SBS 2019.09.17 07:07
박유천, 성폭행 피해 여성에 배상액 확정…강제집행 가능성도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두 번째 신고자와 박씨 사이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박씨가 정해진 기간 안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배상액이 확정됐습니다. SBS 2019.09.17 06:44
전주 한 아파트서 모자 숨진 채 발견…"힘들다" 메모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2분 덕진구의 한 아파트 욕실에서 A씨와 그의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SBS 2019.09.17 06:43
'가족펀드 의혹' 조국 5촌 조카 구속…검찰 수사 탄력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검찰이 지난달 말 조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한 이래 첫 구속자입니다. SBS 2019.09.17 06:43
조국 5촌 조카, 사채로 회사 인수한 뒤 주가조작 정황 구속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는 펀드운용사 코링크PE를 통해 한 상장회사를 인수한 뒤 주가를 조작한 정황도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사채를 끌어다가 회사를 인수하고서는 자기 자본인 것처럼 허위 공시를 한 혐의인데 이득을 누가 가져갔는지 검찰이 돈의 흐름을 쫓고 있습니다. SBS 2019.09.17 06:38
'후쿠시마 오염수' 공론화…"전 세계 문제" vs "과학적 근거 없어" 오스트리아 빈에서 어제부터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총회가 열렸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버릴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는데, 일본 측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SBS 2019.09.17 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