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규명 빨리 밝혀졌으면"…눈시울 붉힌 추모객들 <현지 앵커> 그럼 이제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아직도 남아 있는 진도 팽목항으로 가보겠습니다. 정다은 기자. 앞서 전 기자 리포트에서 전해드렸지만 오늘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분들이 다녀가셨다고요? 네, 오늘 오전 사고 해역을 다녀온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들은 대부분 안산으로 돌아갔고 이곳 진도 팽목항에는 지난 5년 동안 그러했듯이 고 고우재 학생 아버지 고영환 씨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SBS 2019.04.16 20:29
"다시 봄, 희망을 품다"…'세월호 5주기' 걷고 보고 기억하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5주기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추모 행사 열렸습니다.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는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행사 추진위원회 주최로 '팽목 바람길 걷기' 행사가 열는데요. SBS 2019.04.16 20:28
목놓아 외쳐본 아이들 이름…다섯 번째 작별 인사 <현지 앵커> 단원고 학생 희생자 유가족들은 오늘 사고 해역을 찾았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녹슬어 버린 노란 부표만이 떠 있었습니다. 황망하게 아이들을 먼저 보낸 부모들은 또 한 번 작별인사를 건넸습니다. SBS 2019.04.16 20:26
"잊지 않겠다" 되새긴 다짐…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 <현지 앵커> 이곳 목포 신항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추모의 발길이 오늘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유가족과 생존자, 시민들은 '잊지 않겠다'는 처음의 다짐을 다시 새겼습니다. SBS 2019.04.16 20:26
대구FC 세징야, K리그 최초 '이달의 선수상' 수상 대구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세징야가 한국프로축구 K리그 사상 첫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올해 글로벌 스포츠게임 전문 기업 EA 코리아의 후원으로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신설했습니다. SBS 2019.04.16 20:16
[인터뷰] 교복 입고 무대에 선 엄마들…극단 '노란 리본' 아이들을 잃은 부모님들의 심정을 저는 감히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없는 세상, 그 분들은 어떻게 버티고 살아가고 계실까요? 2014년 4월 16일 그날을 그리고 아이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며 함께 일어서고 계시는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BS 2019.04.16 20:05
오늘의 주요뉴스 1.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특별수사단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SBS 2019.04.16 20:04
정의당이 '찍으면' 죽는다(?)…'정의당 데스노트' 비법을 물었다 정의당 데스노트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문재인 정부 들어 고위 공직자 인사 논란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말로, 정의당이 반대 입장을 밝힌 공직자 후보는 낙마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SBS 2019.04.16 19:56
세 번의 참사 아이들을 잃은 이유…자식이 남긴 마지막 숙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유예은 양의 아버지 유경근 씨 열악한 방송 제작 환경 문제를 제기하며 목숨을 끊은 이한빛 PD의 어머니 김혜영 씨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컨베이어 벨트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 사회적 참사로 자식을 잃은 세 유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SBS 2019.04.16 19:41
'세월호 막말 논란' 차명진 전 의원, 비머가 직접 통화해봤습니다 4월 16일 세월호 5주기를 맞은 가운데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막말성 글을 써 후폭풍이 거셉니다. SBS 2019.04.16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