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피차이 CEO "중국 검열기준 맞춘 검색엔진 출시계획 없다" 구글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가 11일 미 의회에 출석해 중국 당국의 검열 기준에 맞춘 검색엔진을 고안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의회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피차이는 이날 하원 법사위원회에 증인으로 나와 구글의 이른바 '드래곤 플라이 프로젝트'에 대해 "그건 현재 내부적으로 하고 있는, 국한된 작업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합 2018.12.12 05:20
인도 중앙은행 총재 사임에 시장 출렁…후임에 친 모디 관료 우르지트 파텔 인도중앙은행 총재가 정부와 수개월간 통화정책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끝에 사임했습니다. 파텔 총재의 갑작스러운 사임 소식에 인도 금융시장은 크게 출렁거렸습니다. 연합 2018.12.12 04:39
아랍연맹,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계획' 보우소나루에 항의 서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의 친 이스라엘 행보에 대한 아랍권의 반발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11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은 전날 보우소나루 당선인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스라엘 주재 브라질 대사관이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가면 브라질과 아랍권의 관계를 해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 2018.12.12 04:35
쓰레기 '몸살' 로마, 대형 쓰레기처리장 큰불로 '설상가상' 수년째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쓰레기 수거 문제로 도심 곳곳이 툭하면 쓰레기로 넘쳐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가 '설상가상'의 상황에 놓였습니다. 연합 2018.12.12 04:35
미 샬러츠빌 유혈사태 일으킨 극우 단체 회원에 '종신+419년형' 평결 지난해 8월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일어난 백인 우월주의 집회 유혈 충돌 당시 맞불 집회 군중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해 1명을 숨지게 하고 10여 명을 다치게 한 극우단체 회원 제임스 알렉스 필즈 주니어에게 종신형과 징역 419년형의 평결이 내려졌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8.12.12 04:31
마크롱 담화 후 프랑스 '노란 조끼' 지지세 크게 꺾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프랑스의 이른바 '노란 조끼' 운동에 대한 여론의 지지가 급격히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여론조사업체 오피니언웨이가 전날 마크롱 대통령의 담화 발표 직후 긴급 설문한 결과를 보면, 노란 조끼 집회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5%로 절반이 되지 않았습니다. 연합 2018.12.12 04:19
'곡물창고' 브라질, 올해·내년 농산물 수확량 감소 전망 '세계의 곡물창고'로 불리는 브라질의 농산물 수확량이 올해와 내년에 잇달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일에 따르면 올해 수확량은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보다 5.5% 감소한 2억2천730만t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연합 2018.12.12 04:18
브라질 기업들 '한명 더 고용' 캠페인…내년 첫달 100만명 목표 브라질 기업들이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고용 확대 운동에 나섭니다. 11일 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제조업·상업·서비스업·농축산업 등 각 분야 기업체 대표 250여 명은 오는 17일 상파울루주 산업연맹에서 '한 명 더 고용 - 고용 확대를 지지하는 기업인들'이라는 명칭을 내건 캠페인 출범을 알릴 예정입니다. 연합 2018.12.12 04:17
미국 직장인들이 뽑은 '베스트 CEO'에 MS 나델라 미국 직장인들이 꼽은 '베스트 최고경영자'의 사티아 나델라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직장문화·구직 웹사이트 '캄퍼러블리'가 미국 내 5만여 개 기업에서 추출한 직장인들의 CEO 평점을 분석한 결과 나델라가 최고점을 얻었습니다. 연합 2018.12.12 04:17
트럼프, 비서실장 '구인난' 보도에 "가짜뉴스…10명 이상 경합" 곧 물러나는 존 켈리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 후임이 아직 윤곽을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물난' 보도에 '가짜뉴스'라고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연합 2018.12.12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