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막아 미안하지만 비상사태"…유럽 곳곳서 기후변화 시위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7일 환경 운동가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요구하며 도로 등에 대한 점거 시위를 벌였습니다. 베를린과 런던,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등의 도시에서 열린 점거 시위에서 수백 명의 활동가가 경찰에 체포되는 등 도심이 한바탕 소란스러웠습니다. SBS 2019.10.08 06:53
베네수엘라 탈출한 국민 460만명…문턱 높이는 중남미 국가들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고국을 등진 이들이 4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주기구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를 떠난 이민자들의 수가 461만2천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08 06:46
北 유엔대사, 안보리 소집에 "좌시 않을 것…뭘 할지 지켜봐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소집 요구에 주유엔 북한대표부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현지 시간 7일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 등의 안보리 소집 요구에 대해 "위험스러운 시도"라면서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9.10.08 06:45
美국토안보장관 대행, 이민정책 항의에 연단서 쫓기듯 내려가 미국 이민정책 집행을 총괄하는 케빈 매컬리넌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이 7일 한 비영리기구 행사에 참석했다가 청중의 거센 항의 세례를 받고 쫓기듯 연단에서 내려갔습니다. SBS 2019.10.08 06:42
美디즈니월드 케이블카 고장 공중서 3시간 매달려…승객들 아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유명 테마파크 디즈니월드의 새로 가동한 케이블카형 놀이기구 '스카이라이너'가 지난 주말 고장을 일으켜 탑승객들이 공중에서 3시간 넘게 매달린 채 공포에 시달렸다고 일간 USA투데이가 7일 보도했습니다. SBS 2019.10.08 06:37
택시 주차장으로 변한 멕시코 도심…'우버 반대' 대규모 시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도심이 7일 거대한 택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멕시코 택시기사 수천 명은 이날 오전 일찍부터 레포르마 거리 등 도심 주요 도로를 차량으로 막고 우버와 디디 등 차량호출 서비스에 항의하는 대규모 파업 시위를 벌였습니다. SBS 2019.10.08 06:36
김성 북한대사 "안보리 소집 좌시하지 않을 것…배후는 미국" 북한의 최근 SLBM,,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 현지 시각으로 내일 유엔 안보리가 소집돼 있습니다. 유엔 북한 대사가 이것을 항의하기 위해 일부 외신 기자들을 불러 모아놓고는 미국이 배후에 있다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10.08 06:31
미중, 고위급협상 사흘 앞두고 실무협상…美 "일부 진전 가능"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무역협상을 사흘 앞둔 현지 시간 7일 차관급 실무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실무협상을 통해 오는 10일 재개 예정인 고위급 협상에서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BS 2019.10.08 04:37
브라질 대통령, 아들 美대사 지명 강행할까…정치권 강한 거부감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셋째 아들인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하원의원을 주미 대사로 지명하려는 데 대해 정치권이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SBS 2019.10.08 04:33
페루 '反부패 전사' 부상한 비스카라…의회 해산 후 지지율 급등 마르틴 비스카라 페루 대통령의 의회 해산 결정 후 대통령 지지율이 급등했다. '얼떨결에' 대통령이 된 부통령 출신의 50대 정치인은 부패한 의회에 단호히 맞서는 페루의 '반부패 전사'로 부상했다. 연합 2019.10.08 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