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지사 수감…"가시밭길 헤쳐나갈 것"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늘 창원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김 전 지사는 12시 50분쯤 창원교도소에 도착한 뒤 승용차에서 내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송구하고 제가 져야 할 짐은 온전히 제가 지고 가겠다"는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SBS 2021.07.26 13:56
[신상 공개] 제주 중학생 살해범 48세 백광석 · 46세 김시남 제주경찰청은 오늘 오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과거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8살 백광석 씨와 공범 46살 김시남 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1.07.26 13:53
대검 "국제공조로 필로폰 등 157kg, 438만 명분 압수" 검찰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에서 다량의 필로폰이 국내를 경유해 타이완으로 운반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검찰은 관세청, 미국 마약단속국 등과 협의해 마약류가 은닉된 우편물이 그대로 배달되도록 했고, 타이완 경찰과 해경은 이를 추적해 국제마약 밀매조직 10명을 검거, 필로폰 81㎏을 압수했습니다. SBS 2021.07.26 13:45
욕설·고성 난무한 '김경수 수감' 창원교도소…충돌 없이 마무리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수감을 앞두고 창원교도소 앞에 지지·반대 세력이 모이며 긴장감이 고조됐으나 실제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SBS 2021.07.26 13:45
김경수 전 경남지사 재수감…"가시밭길 헤쳐나갈 것"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늘 오후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됐습니다. 지난 21일 대법원이 징역 2년 형을 최종 선고한 이후 5일 만입니다. SBS 2021.07.26 13:33
정부 "국내 델타 변이 감염률, 금주에 50% 넘을 듯" 코로나19 바이러스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형' 변이가 조만간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백브리핑에서 "지난주 델타 변이 검출률이 전체 감염자의 48%까지 올랐는데 빠르게 늘고 있어서 금주 상황상에서는 50%를 넘지 않겠는가 하는 예측이 객관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7.26 12:36
'입금 완료' 허위문자로 18억 원대 게임 계정 가로챈 일당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32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70명으로부터 18억 원 상당의 온라인 게임 계정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21.07.26 12:13
시력 안 좋은 1살 아들 방치해 실명…학대 부부 실형 시력이 좋지 않은 1살 아들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해 실명에 이르게 한 부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와 아내 24살 B씨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SBS 2021.07.26 12:10
인천 공장서 1.2톤 목재 묶음에 깔린 화물차 기사 숨져 인천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화물차 기사가 1.2톤 무게의 목재 묶음에 깔려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인천 한 목재 공장에서 50대 화물차 기사 A씨가 지게차에서 떨어진 1.2톤 목재 묶음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7.26 12:10
아파트 공사장 20층서 떨어진 철근에 맞은 노동자 숨져 아파트 공사장 20층에서 떨어진 철근에 맞은 50대 노동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45분쯤 양주시 덕계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20층에서 떨어진 2m 길이의 철근에 맞은 50대 노동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다 어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7.26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