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야당 대선주자 암살미수' 10대에 총 쥐여준 남성 체포 ▲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콜롬비아 상원의원콜롬비아에서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야당 후보군 중 한 명을 살해하기 위해 범죄를 주도한 … SBS 2025.07.07 07:10
미 텍사스 홍수 사망자 71명으로 늘어…트럼프, 재난지역 선포 ▲ 폭우 잔해 위로 걸어가는 텍사스 주민들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6일 미 CNN 방송과 일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으며, 이날 오후엔 그 수가 71명에 이르렀습니다.카운티별로 보면 피해가 집중된 커 카운티에서 59명이 숨졌고, 트래비스 카운티 5명, 버넷 카운티 3명, 켄들 카운티 2명, 윌리엄슨 카운티·톰 그린 카운티 각 1명 등입니다.실종자는 최소 41명이며, 이 가운데 여자 어린이 750명이 참가한 '캠프 미스틱'에서 12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NYT는 전했습니다.이번 재해는 텍사스주 중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지난 4일 커 카운티에서 시작된 뒤 샌안토니오 쪽으로 흐르는 과달루페 강이 범람, 홍수가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커졌습니다.이런 가운데 많은 비가 계속 내리면서 홍수가 또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4∼48시간 동안 강한 비가 커 카운티 인근 콘초 밸리에 쏟아지면서 추가로 홍수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커 카운티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우리의 용감한 긴급구조요원들이 즉시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금 텍사스주 커 카운티를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적었습니다.이어 "많은 생명을 잃었고 여전히 많은 사람이 실종된 상태에서 이들 가족은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을 겪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주와 지역 지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그는 그러면서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전날부터 현지에서 애벗 주지사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의 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연방재난관리청도 구조 및 구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놈 장관은 성명에서 "우리는 텍사스주 긴급구조요원들에게 현재 FEMA 자원을 배치 중이며, 주 및 지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텍사스 주민들이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복구가 시작되는 과정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미국 출신인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열린 안젤루스 기도 도중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모든 가족에게, 특히 여름 캠프에 있던 딸들을 잃은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한다. SBS 2025.07.07 07:09
'감세 법안' 놓고 갈등 폭발…머스크, 신당 창당 한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혔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막기 위해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법안이 의회를 통과하자 이를 비판해온 머스크가 완전히 등을 돌린 겁니다.박재연 기자입니다. SBS 2025.07.07 06:28
미 텍사스 폭우 사망자 최소 70명…재난 지역 선포 미국 텍사스 지역을 덮친 홍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7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피해 지역을 중대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신정은 기자입니다. SBS 2025.07.07 06:23
"협상 안 되면 원래대로"…유예 연장 카드 '흔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관세 협상에 진전이 없는 나라에는 4월에 발표했던 수준의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성실하게 협상하는 나라는 유예될 수 있다는 신호도 함께 내놓으면서 다른 나라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뉴욕 김범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SBS 2025.07.07 06:21
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들에 서명했으며, 이 서한들이 오는 … SBS 2025.07.07 05:55
100년 만의 파리 센강 수영에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 센강 수영장"100년 동안 센강에서 수영을 못했어요.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5일 오전 9시 30분 프랑스… SBS 2025.07.07 05:48
머스크, X 계정 찾아온 한국인에 "나 깨어있다" 한글로 화답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 계정에 찾아온 한국인에게 한글로 댓글을 … SBS 2025.07.07 05:42
태국서 또 중국인 납치 사건…"미얀마 사기 조직 인신매매돼 구출" ▲ 납치 피해 배우 왕싱태국에서 중국인이 납치돼 온라인 사기 조직에 넘어간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에… SBS 2025.07.07 05:36
"중국, 자녀 1명당 연 68만 원 육아수당 전국서 시행 계획" ▲ 중국의 한 가족중국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녀 1명당 1년에 3천600위안 지급 정책을 전국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 SBS 2025.07.07 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