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바라보며 "특히 우리 김용태!"…국회의장 만나 "제가 이제 을, 잘 부탁드려" [바로이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기 전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사전 환담을 하고 추경안 통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SBS 2025.06.26 14:10
민주 "이 대통령과 현실 인식 같이해…추경 조속 처리에 온 힘" ▲ 민주당 원내대표단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시정연설과 관련해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추경의 조속… SBS 2025.06.26 13:45
이 대통령 첫 추경 시정연설…'경제' 24차례 언급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제출과 관련해 첫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현재 한국의 경제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위기 탈출의 첫 단계인 추가경정예산 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경제 회복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공정 성장'도 부각했습니다.이날 이 대통령이 국회에서 한 4천700 여자 분량의 시정연설에서는 주요 키워드로 '경제'가 24차례, '성장'이 12차례, '회복'이 10차례 등장했습니다.아울러 '민생'이 9차례, '위기'가 7차례, '공정'이 5차례 나왔습니다.시정연설에는 먼저 한국 경제의 위기 상황에 대한 진단이 빼곡하게 담겼습니다.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매우 엄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수출 회복이 더딘 가운데 내수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 SBS 2025.06.26 13:24
이 대통령 시정연설에 민주 박수 12번 호응…국힘 '김민석 지명 철회' 요청 ▲ 국민의힘 의원들이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듣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추가경정예산안에… SBS 2025.06.26 12:52
북한 원산갈마관광지구 준공식…1년 반 만에 등장한 리설주 북한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을 열었는데, 김정은 총비서가 아내 리설주, 딸 김주애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리설주가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1… SBS 2025.06.26 12:22
국힘 "김민석 지명 철회해야"…민주 "국정 발목잡기" 어제까지 이틀간 진행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파행 끝에 마무리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는 무자격자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 SBS 2025.06.26 12:13
이 대통령 "경제는 타이밍…내수시장 활력 불어넣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 시정 연설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는 타이밍"이라며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을 통한 내수시장 회복을 강조했습니다.박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25.06.26 12:09
이 대통령 "경제는 타이밍…속도감 있는 추경 집행 중요"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경제는 타이밍'이라는 오랜 격언이 있는데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며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우리 경제, 특히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국회 추경안 시정연설에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SBS 2025.06.26 11:56
이 대통령, 여야 지도부와 환담…"제가 이제 을, 잘 부탁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기 전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사전 환담을 하고 추경안 통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이뤄진 사전 환담에는 우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 등이 자리했습니다.정부 측에서는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배석했고, 대통령실에선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우 의장과 함께 접견실에 들어서, 10여 분 전에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던 김병기 직무대행과 김용태 위원장, 김선민 권한대행과 차례로 웃으며 악수했습니다.대통령실 참모진을 향해 "우리끼리도 할까요"라며 이들과도 악수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환담을 주재한 우 의장은 "정치는 길을 내는 것으로, 정치와 경제가 매우 어렵고 국제질서도 급변하는 불안정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에 경제와 민생을 일으키려면 새로운 길을 잘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행정부와 입법부, 여당과 야당이 서로 소통해가며 새롭게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길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대통령이 적극 소통하려 노력하고 정치 복원에 애쓰는 모습이 국민통합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높여가는 과정"이라고 평했습니다.이에 이 대통령은 "제가 이 방을 몇 번 왔는데 오늘은 입장이 약간 달라져서 이 방에서 의장님을 뵙게 됐다. SBS 2025.06.26 11:53
김용태 "김민석 지명 철회 요청에 이 대통령 특별한 말 없어" ▲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국회 접견실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청했지만, 이 대통령은 특별한 말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이 대통령이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앞서 여야 지도부와 가진 사전 환담 내용에 대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게 "김 후보자의 여러 의혹이 명확히 해명되지 않았다"며 지명 철회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그 자리에서 이 대통령의 특별한 말은 없었다. SBS 2025.06.26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