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호 사건'에도 음주운전 여전…두 달 간 2천600명 기소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종을 울린 '윤창호 사건' 이후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음주운전 및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범 91명을 구속기소하고, 2천511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SBS 2019.01.04 12:11
경찰, '의사 살해' 피의자 진료기록·휴대전화 확보 경찰이 서울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살 박 모 씨의 진료 기록과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어제 강북삼성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서 유치장, 박 씨의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해 박 씨의 병원 진료 기록과 진료 내역, 박 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했습니다. SBS 2019.01.04 12:08
'청와대로 간 특활비' 뇌물 첫 인정…박근혜 형량 늘어나나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로 건네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가 사실상 처음으로 법원에서 '뇌물'로 인정됐습니다. 일부 금액에 대한 판단이긴 하지만 그간 '횡령·국고손실'로만 인정되던 판례를 뒤집은 것으로, 향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활비 사건 2심을 비롯한 관련 사건들의 판결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SBS 2019.01.04 11:56
김태우, 2일째 검찰 출석…"박형철 외 靑 인사 추가고발 안 해"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여권 주요 인사 비리 첩보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4일 이틀째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오전 10시 김 수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SBS 2019.01.04 11:44
[Pick] '액체괴물' 붕소 검출 논란…"특히 아이들에게 심각" 젤리처럼 말랑한 질감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명 '액체 괴물'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돼 부모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액체괴물 제품 30개 중 25개 제품에서 독성물질인 붕소가 유럽연합의 기준치보다 최대 7배 높게 검출됐다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밝혔습니다. SBS 2019.01.04 11:39
'통일부 北신년사 평가자료' 미끼 이메일피싱…당국 수사 통일부가 작성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년사 평가자료라며 이메일을 보내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키는 사이버 공격이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SBS 2019.01.04 11:35
전두환 재판 방청권 배부…7일 광주지법서 두 번째 재판 법원이 오는 7일 예정인 전두환씨 사자명예훼손 사건 두 번째 재판의 방청권을 사전 배부했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지법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방청권 응모·추첨 현장에는 총 33명이 방청권을 신청했습니다. SBS 2019.01.04 11:34
병원 남자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10대 입건 병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연합 2019.01.04 11:28
전교조 해직교사 개정임용령 시행 앞두고 특별채용 전교조 활동 중 국가보안법이나 선거법을 위반해 해직된 교사들이 개정 교육공무원임용령 시행 직전에 특별채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2009년 4월 해임된 김 모 씨 등 전교조 해직교사 4명을 1월 1일 자로 특별채용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SBS 2019.01.04 11:26
검찰, 김태우 중앙지검 사무실 압수수색…'첩보유출' 수사 속도 청와대 특별감찰반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태우 수사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민간인 사찰 등 각종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내부기밀을 유출했다는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SBS 2019.01.0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