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세월호 인양…3년 걸린 이유와 밝혀야 할 진실은? 지난 23일 온 국민의 안타까움과 희생자들의 아픔이 서린 세월호가 우리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수면 위로 올라온 세월호 앞에서 유가족들은 “이렇게 쉽게 인양할 것을 왜 3년이나 시간을 끌었느냐”며 울분을 쏟아냈습니다. SBS 2017.03.24 17:14
남경필 "세월호 문제에 여·야가 어딨겠나" 남경필 경기지사는 24일 "세월호 문제 해결에 여·야가 어딨겠나. 과거 국회에서 아쉬운 모습들이 많았는데 그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2017.03.24 17:11
소외계층 스마트폰 무료법률상담 '모두의 변호사' 출범 법률적 조력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무료로 법률상담을 해주는 상담센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시민단체 바른 사회운동연합은 오늘 오후 서울시청에서 '모두의 변호사' 출범식을 갖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3.24 17:10
세월호 오후 4시55분 반잠수선 향해 출발…조류로 3시간 지연 세월호가 오늘 오후 4시 55분 반잠수선 '화이트 마린'으로 본격 출발했습니다. 당초 오후 2시 출발하려 했으나 조류 방향이 맞지 않아 이리저리 회전하거나 위치를 다시 잡으며 방향만 반잠수선 쪽으로 맞추고 대기해 왔습니다. SBS 2017.03.24 17:00
"하늘이 돕는 거 같아요" 희망 갖고 지켜보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 세월호를 해수면 위 13m로 끌어올리는 인양 작업이 완료되면서 미수습자 가족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세월호 인양 현장과 1.6km 떨어진 바다 위에서 초조하게 인양 작업 현장을 바라보고 있던 가족들은 오늘 오전 7시 이후 장애물 절단이 완료됐다는 뉴스가 이어지자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SBS 2017.03.24 16:58
중국발 크루즈선 부산 기항 또 취소…31척으로 늘어 중국발 초대형 크루즈선 퀀텀호가 오는 29일 부산 기항을 추가로 취소했습니다. 이로써 24일 현재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단체관광을 금지한 이후 부산 기항을 취소한 크루즈선은 31척으로 늘었습니다. SBS 2017.03.24 16:52
동두천 소요산에서 백골 시신 발견…신원 확인 중 경기 동두천시 소요산에서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소요산 한 등산로 인근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SBS 2017.03.24 16:44
마트 주차장 빠져나가던 승용차 매장 돌진…4명 부상 오늘 오후 3시 50분쯤 부산시 연제구의 한 마트 내부로 경차가 돌진하면서 손님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36살 A씨가 마트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마주 오던 차량을 피하려고 우회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BS 2017.03.24 16:41
학우 개인정보 빼내 강의 훔친 학생회 임원 '무기정학' 강원 춘천의 한 사립대학 단과대 학생회 임원이 학우 개인정보를 빼내 수강신청을 취소하고, 강의를 매매한 사건과 관련해 학교 측이 가해 학생에 대해 무기정학 처분을 내렸다. 연합 2017.03.24 16:37
선수 구타 청주고 전 야구부감독 특수상해 혐의 기소 청주지검은 야구방망이로 제자를 폭행한 혐의로 청주고 야구부 전 감독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22일 저녁 기숙사 운동장에서 야구방망이로 1학년 야구 선수 여러 명의 머리를 때리거나 발로 가슴·배를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3.24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