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당선 이끈 '그레이보터'…이번 대선 변수 될까 60대 이상 유권자, 이른바 그레이 보터가 이번 대선에서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넘어섭니다. 고령층 유권자는 전통적 보수 성향이 강한 편인데 이번에는 최순실 사태에 보수정당의 분열까지 겹치면서 마음 둘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게 현실입니다. SBS 2017.02.26 20:58
특검 수사 종료 D-2…황교안 "연장 여부 발표 심사숙고" 야권은 특검의 수사기간을 연장하라며 황교안 권한대행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직접 총리 공관을 찾아가고, 또 국회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갔는데, 황교안 대행은 "언제 발표할지 심사숙고 중" 이렇게만 말했습니다. SBS 2017.02.26 20:33
혹 떼려고 갔다가 혹 붙일 수도…대통령, '송곳 질문' 부담? 법조팀 이한석 기자와 남는 의문점 정리해보겠습니다. 대통령이 고심 끝에 결국 최종변론에 나오지 않기로 했는데, 여기에 담긴 전략과 의도는 어떤 게 있다고 봐야 할까요?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출석 여부를 놓고 매파와 비둘기파로 나뉘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SBS 2017.02.26 20:26
노 전 대통령 측이 "빨리 끝내자"…13년 전에는 '정반대' 그렇다면 13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최종변론은 어떻게 진행됐을까요? 그때는 지금과 반대로 국회 측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반대로 대통령 측은 예정대로 진행하자고 맞섰습니다. SBS 2017.02.26 20:14
물러설 곳 없는 국회와 대통령 측…미리 본 '변론 전쟁' 박근혜 대통령이 끝내 헌재에 나오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내일 최종 변론에선 대리인들끼리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습니다. 국회와 대통령 측 모두 한 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변론이 예상됩니다. SBS 2017.02.26 20:11
대통령, 최종변론 끝내 불출석…대통령 측도 "이유 몰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81일 만인 내일 탄핵심판 최종 변론이 열립니다. 관심이 쏠렸던 대통령 출석 여부는 약 1시간 반 전에 최종 결정됐습니다. SBS 2017.02.26 20:08
박 대통령 불출석에 야권 일제히 비판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출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자 야권은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박 대통령측이 헌재 출석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시간끌기용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이번 게이트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박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대면조사가 더욱 절실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2017.02.26 19:51
'송곳 질문' 부담됐나…박 대통령 최종변론 불출석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탄핵심판 최후변론에 출석을 포기한 것은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 안팎에선 박 대통령의 불출석·서면 의견 제출 방침에는 헌법재판관과 국회 측의 '송곳 질문'에 대한 큰 부담감이 자리하고 있을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7.02.26 19:30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2월 26일) ▶ 박 대통령, 내일 최종변론 불출석 결정 ▶ '비선 진료 의혹' 이영선 영장 청구 ▶ 黃 "오늘도 심사숙고"...… SBS 2017.02.26 19:24
결국 대통령 빠진 탄핵심판 최종변론…어떻게 진행되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종변론 기일에 불출석을 결정하면서 최종 변론은 대리인들만의 격돌로 이뤄지게 됐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내일 오후 2시 시작되는 최종변론은 남은 증거 선별을 마무리한 뒤 탄핵사유에 대한 최종 입장을 담은 최후 변론이 진행됩니다. SBS 2017.02.26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