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 '반MB연대' 재보선전략 차질 4.29 재보선에서 후보단일화와 선거연합을 통해 '반MB 연합전선'을 구축, 선거 승리로 이명박 정부를 심판한다는 진보정당의 재보선 전략이 차질을 빚고 있다.'반MB 연합전선'의 양대축 가운데 한 곳인 울산 북구에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12일 현재 후보단일화 방식도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고 부평을에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선거연합은 사실상 물 건너간 분위기다.울산 북구 재선거의 경우 민노당과 진보신당은 애초 14일 이전에 단일 후보를 결정하고 그 이전까지는 후보 토론회 등을 통해 단일화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었다.하지만 양당이 한 달여 만에 어렵게 합의한 단일화방식 중 일부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할 수 있다며 '선거운동을 하지 말라'는 조건을 달면서 다시 난관에 빠졌다.단일화의 한 축인 민노총이 선관위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15일까지 단일 후보를 정할 수 있을지도 불명확하다. 2009.04.12 11:48
"북한 장성택, 지난달 유럽 3국 극비 방문" 국방위원에 오름으로써 북한 권부의 '2인자'임을 재확인한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이 지난달 초.중순에 걸쳐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3개 나라를 비밀리에 순방한 것으로 확인됐다.복수의 대북 소식통은 12일 "장 부장이 3월초부터 중순 사이에 프랑스 등 3개국을 극비리에 다녀왔다"며 "방문 목적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그의 방문기간과 방문국을 볼 때 최근 이탈리아에서 사건이 불거진 김 위원장 가족용 호화요트 구입을 위한 거래, 지난해 8월 뇌혈관계 질환으로 쓰러졌던 김 위원장을 치료한 프랑스 의료진 면담 등의 목적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2009.04.12 11:47
한나라, '여연 조사 공천심사 배제' 논란 "여의도연구소의 ARS 여론조사가 선거 조사는 제일 정확한데, 왜 공심위에서는 전혀 활용하지 않았느냐."지난 10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선 4.29 재.보선 공천 심사에서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조사 결과가 배제된 것에 대한 최고위원들의 문제제기가 잇따랐다. 2009.04.12 10:31
민주당, 4.29 재보선 악재 극복할까 민주당이 4.29 재보선을 앞두고 불거진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전주 덕진 무소속 출마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박연차 게이트' 연루 사건이라는 대형 악재의 먹구름을 걷어내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정 전 장관 공천 내홍과 또다시 짙게 드리운 노 전 대통령의 그림자로 현 정부 중간심판론이 실종될 위기에 처하면서 참패론이 안팎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민주당은 국회의원 재보선 5개 지역 공천이 마무리됨에 따라 13일 영남,호남,수도권 등 권역별 선대본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노 전 대통령과의 '거리두기'를 통해 '전 정권 심판론'이 제기되는 흐름을 막아내면서 현 정부 심판론과 견제론의 불씨를 되살리는데 전력투구한다는 구상이다.노영민 대변인은 12일 "바닥 민심의 고민은 먹고 사는 문제이며 결국 현 정부의 경제실정이 최대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민주당은 특히 최대 승부처라 할 수 있는 인천 부평을 올인한 모습이다.정세균 대표가 19대 호남 지역구 불출마 카드로 배수진을 친 것도 기득권 포기로 수도권에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차원과 무관치 않다.정 대표는 지난 10일 이 지역에서 열린 `GM대우 회생 방안' 토론회에 직접 참석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섰다. 2009.04.12 09:52
한나라, 4.29 재보선 '반사이익' 유지될까 한나라당이 4.29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을 앞두고 한껏 고무된 모습이다.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5개 지역 각각의 판세는 모두 다르지만 전체적으론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희망적인 선거환경이 마련됐다는 자체판단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집권여당이 재·보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것은 야당이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는 '정권심판론'이 여론의 호응을 얻기 쉽다는 이유인데 이번 선거에선 '노무현 게이트'라는 초대형 이슈가 유권자의 시선을 붙잡아 놓고 있다는 것.이번 선거를 '이명박 정부에 대한 중간심판'으로 규정하려는 야당의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애초 여권 의도대로 '경제살리기'란 키워드를 부각시킬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또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으면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적지 않은 반사이익을 얻게 됐다는 것이 일반적인 당내 평가다.유권자들이 열린우리당의 후신인 민주당을 향해 노 전 대통령의 일가비리에 대한 도덕적, 정치적 연대책임을 물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와 함께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전주 덕진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도 한나라당으로선 호재 중 호재다. 2009.04.12 09:29
요상한 4월정국…'당내전투'만 치열 4월 정국이 희한하게 돌아가고 있다.'반 MB전선'을 구축하겠다고 벼르던 민주당이 '정동영 문제'로 자중지란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고, 4.29 재보선을 '경제살리기' 선거로 만들겠다던 한나라당은 '경주대첩'에 온통 신경이 쏠려 있다.여기에 검찰의 박연차 수사가 '노무현 게이트'로 비화, 정국을 뒤흔들면서 오는 16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4.29 재보선에 대한 관심은 찾아보기 힘들고, '슈퍼 추경'을 처리해야 하는 국회 본회의장은 텅 빈 의석이 말해주듯 허탈함마저 자아내고 있다.이처럼 기형적인 정국은 피할 수 없는 각당 내부의 사정에서 비롯됐다는 게 여의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무시할 수 없는 지분을 보유하는 여야 대표선수들이 정치권에 재등장하면서 한 번쯤은 거쳐야 할 과정이라는 것. 2009.04.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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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정상회의 '무산'…이 대통령 새벽 귀국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태국을 방문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대의 회의장 난입으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일정을 앞당겨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2009.04.12 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