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금융 건전성 추가악화 우려" 국내 금융 전문가들은 9일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은행 건전성이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현 단계를 위기로 규정하기는 힘들다는 견해다. 2008.11.09 11:05
금융 건전성 악화, 경제에 '복병' 국제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 부진으로 금융회사들의 건전성이 계속 뒷걸음치면서 경제에 미칠 충격이 우려되고 있다.금융회사의 건전성이 나빠지면 자금 공급이 위축돼 가계와 기업에 돈이 돌지 않고 결국 내수와 투자 부진, 경기 침체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정부와 금융당국은 이에 따라 금융회사에 자본 확충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채근하고 있다. 2008.11.09 11:04
은행 건전성 악화 '예사롭지않다' 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일제히 급락하는 등 건전성 지표에 빨간 불이 켜졌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둔화 여파로 은행의 순이익은 급감했지만 몸집 불리기 경쟁을 하면서 대출 등 부실 위험이 있는 자산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은행들은 아직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2008.11.09 10:11
은행 건전성 불안…자금경색 해소 '발목' 달러와 원화 부족으로 금융시장 '패닉'을 초래했던 은행권이 이제는 건전성 악화 우려로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기업들의 부도 가능성은 커지고 있으며 부동산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은행의 건전성 문제는 우리 경제의 또 다른 '잠재적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은행으로서는 건전성 악화를 막기 위해 중소기업과 가계의 대출을 자제하거나 회수할 가능성이 있고 이는 기업 부도와 가계 파산을 가져오면서 다시 금융기관에 충격을 주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게다가 제2금융권에서 저축은행 뿐 아니라 할부금융사, 카드사, 보험사 등도 자금 조달에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는 등 궁지에 몰리고 있다.9일 금융계와 감독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기업과 가계가 어려움에 빠지고 있으며 이는 은행의 3분기 수익성을 최악의 상태로 몰고 가면서 곧바로 은행 건전성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국민은행의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2분기 12.45%에서 3분기 9.76%로 주저앉았다. 2008.11.09 10:10
제2금융권 신용경색…'불안불안' 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하면서 제2금융권의 신용경색이 가중되고 있다.금리 상승으로 제2금융권의 자금 조달 비용이 커졌고 그나마도 돈줄이 말라 조달 규모가 크게 줄어 일부 여신전문회사는 모기업의 자금 수혈을 받는 처지가 됐다.부동산경기 악화로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의 경우 부실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보험회사도 보유 채권과 주식의 가치 하락으로 지급여력비율이 떨어져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할부금융사 자금난 심화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할부금융사는 주요 자금 조달처인 회사채와 기업어음 등의 발행이 막히면서 위기에 몰리고 있다.할부금융사의 채권 발행 규모는 9월 7천398억 원에서 지난 달에는 1천450억 원으로 20% 이하로 급감했다.이에 따라 우리파이낸셜은 모회사인 우리금융지주에서 3천억 원, 하나캐피탈은 계열사인 하나은행으로부터 2천억 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을 받는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미국 리먼브러더스 부도 이전부터 준비한 할부금융채는 발행이 이루어졌지만 그 이후에는 채권 수요가 없어 발행이 거의 안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자금 조달이 안 되다 보니 자동차 할부와 신용대출, 리스 등 할부금융사의 주요 영업이 크게 위축됐다"며 "이런 상태가 연말까지 지속하면 유동성 위기에 빠지는 할부금융사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신용카드사는 그나마 채권 발행이 가능하나 금리가 8% 중반까지 뛰어올랐고 발행 규모도 줄었다. 2008.11.09 10:08
'펀드소송' 인터넷서 찬반논쟁 뜨겁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거의 모든 펀드의 수익률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소송 움직임이 잇따라 나타나는 것과 관련해 투자자와 네티즌들 사이에 소송의 정당성 등을 놓고 논쟁이 뜨겁다. 2008.11.09 09:20
이통시장 '보조금 경쟁'에서 '단말기 경쟁'으로 국내 이동통신시장이 '보조금 경쟁'에서 '단말기 경쟁' 구도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보조금 덕분에 '공짜폰'이나 값싼 휴대전화가 잘 팔렸던 기존과는 달리 차별화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단말기라면 가격에 구애 없이 선호받는 프리미엄 시장으로 급변하고 있는 것.실제로 이동통신업체들이 휴대전화 보조금 경쟁을 자제하기 시작한 이후인 9월말 출시된 삼성전자의 '햅틱2'는 70만-8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6주만에 15만대나 팔려, 상대적으로 보조금 혜택이 많았던 기존 '햅틱폰'의 인기를 앞질렀다.이에 따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통사들도 차별화한 단말기를 공급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 'T옴니아'를 이달 중순 출시한다.T옴니아는 SK텔레콤이 삼성전자에 직접 제안해 올해 초부터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 2008.11.09 09:17
올겨울 굴값 폭등…"제철 굴 못 먹겠네" '바다의 우유', 최고의 스태미너 식품으로 일컬어지는 굴을 올 겨울에는 즐겨 먹기 힘들게 됐다.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와 적은 강수량으로 굴 채… 2008.11.09 09:12
투기과열지구 해제…수도권 분양권 시장 '양극화' 지난 7일 강남 3개구를 제외한 서울, 수도권 전역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서 수도권 분양권이 양극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용인 등 일부 집값 하락폭이 컸던 지역은 분양가 이하의 분양권 매물이 나오고 있는 반면 인기지역은 프리미엄 호가가 높게 형성되는 등 차별화되는 모습이다.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전매제한이 풀린 지 2-3일밖에 안됐고,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 등의 공포가 엄습하면서 분양권 매수, 매도자 모두 관망하는 분위기다. 2008.11.09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