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분란 피해 편한 길만 가선 안돼"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28일 "당장 우리끼리 원만하자고, 편하자고, 당내 분란이 없도록 하자고 편한 길 가면서 종국에 국민에게 버림받는 길은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의원총회에 참석, "쇄신과 변화는 우리가 어떤 사람을 내놓고 국민에게 다가가는가 하는 문제로, 새로운 모습으로 보이도록 공천 과정에서 공정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는 손 대표가 전날 `호남지역 공천 쇄신'을 들고 나온 데 대해 당내 반발 조짐이 일고 있고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측 일각에서 당직.공천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제3지대 신당론'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공천 쇄신에 계속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손 대표는 이어 "기준은 하나, 국민이다"면서 "과거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정치권의 눈이 아닌 국민의 눈을 기준으로 새로운 기준을 세워가자"고 덧붙였다.그는 "아직 국민 반응을 기대할 때가 아니라 더 반성하고 철저한 쇄신의 길을 걸어야 할 때"라며 "아무리 바꾸는 시늉을 해도 국민은 당리당략을 위하는 것인지, 개인을 위하는 것인지, 진정으로 바꾸는 길인지 다 본다"고 지적했다.그는 " 다시 국회에 진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난파선이라도 다시 일으켜 세워 신당이라는 배가 항해하도록 해 건전한 양당제도를 확립하고 제대로 된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서 우리 자신을 추스르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2008.01.28 16:04
노 대통령 "정부조직법, 새 대통령이 공포해야"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참여정부의 정부조직은 시대정신을 반영한 것이고, 민주적이고 신중한 토론과정을 거쳐 만든 것"이라며 "굳이 떠나는 대통령에게 서명을 강요할 일이 아니라 새 정부의 가치를 실현하는 법은 새 대통령이 서명 공포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가진 정부조직개편안 관련 기자회견문에서 "떠나는 대통령이라 하여 소신과 양심에 반하는 법안에 서명을 요구하는 일이 당연하다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노 대통령은 "부처 통폐합이 일반적인 정책의 문제라면 떠나는 대통령이 굳이 나설 것 없이 국회에서 결정해 주는 대로 서명 공포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것이 참여정부가 공을 들여 만들고 가꾸어 온 철학과 가치를 허물고 부수는 것이라면, 여기에 서명하는 것은 그동안 참여정부가 한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바꾸는 일에 동참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참여정부에서의 여성가족부 확대개편, 과학기술부의 부총리급 격상, 과학기술혁신본부 신설, 예산처의 경제부처 독립, 국가균형발전위 신설, 정보통신부의 성과 등의 의미를 거론하며 "이런 부처들을 통폐합하는 것은 참여정부의 철학과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재의 요구를 거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노 대통령은 또 인수위안이 근간으로 삼고 있는 대부처주의에 대해 "대부처 하는 나라에는 한 부처에 업무별로 여러 담당장관이 있고 그것도 모자라 많은 수의 정무직이 있어서, 정무직의 수가 부처 수의 여러 배가 되는 나라가 많다는 사실은 알고 있느냐"고 반문한 뒤 "장관 혼자서 그 많은 일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결국 나중에는 우리도 다시 그렇게 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노 대통령은 "국회가 하는 것을 보고 말하자는 의견도 있었고, 국회에 맡겨둘 일이지 대통령이 왜 미리 나서느냐고 핀잔을 주는 사람도 있었다"며 "그런데 통일부와 여성부 존치를 주장하고 있을 뿐, 다른 부분은 대체로 '부처 숫자를 줄여야 한다'는 인수위 주장을 수용하면서 부분적 기능 조정을 모색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노 대통령은 "작은 정부론에 주눅이 들어 있는 것인지 여론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무작정 믿고 기다릴 수만은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한 뒤 "그러다가 참여정부의 가치를 모두 부정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넘어왔을 때 그때 재의를 요구한다면 새 정부는 아무 준비도 없이 낭패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국회에서 통과된 법만 믿고 새 정부 구성을 준비했다가 뒤통수를 맞았다고, 그야말로 발목잡기를 했다고 저에게 온갖 비난을 다 퍼부을 것"이라며 "그래서 미리 예고를 한 것"이라며 국회 심의전 거부권 검토를 시사한 이유를 설명했다.노 대통령은 이어 "인수위에 충고한다. 2008.01.28 15:40
노 대통령, 정부조직개편안 관련 입장발표 회견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오후 3시 30분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할 예정이다. 2008.01.28 15:15
농촌진흥청 "이런 일 했고 또 하고 있습니다" "녹색혁명, 백색혁명에 머물러 있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농업기술을 연구했고 전파했으며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통해 폐지 후 연구기관 전환이 결정된 농촌진흥청이 지난 47년 역사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요구하고 나섰다.28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해방 후인 1947년 설치된 농사개량원이 현재 농진청의 모태다. 2008.01.28 15:06
심상정 위원장 "4월총선 이후 제2창당안 제출" 민주노동당 심상정 비대위원장은 대중적 진보정당 창당안을 4월 총선 이후 제출하겠다며 제2 창당 구상을 밝혔습니다. 심 위원장은 28일 오전 비상… 2008.01.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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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부조직 개편안' 놓고 설전 오늘 오전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국회의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를 놓고 신당과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신당 의원들은 … 2008.01.28 14:46
17대 임시국회 '정부 조직개편안' 최대 쟁점 제 17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국회가 잠시뒤 오후 2시 반 본회의를 시작으로 한달동안의 의사일정에 돌입합니다.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최대쟁점으로 떠오른 정부조직개편안의 국회 처리를 놓고 임시국회 첫날부터 대립하고 있습니다. 2008.01.28 14:29
한승수 "자원외교 열심히 풀어나갈 것" 한승수 총리 지명자는 28일 "이명박 당선인도 활동하겠지만 저도 열심히 해서 우리의 애로인 자원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8.01.28 14:13
한승수 총리 지명자 춘천 고향마을 '경사'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특사가 28일 새 정부의 국무총리로 공식 지명되자 그의 고향인 강원도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08.01.28 14:02
한승수 총리 지명자 청주와 각별한 인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28일 새정부 초대 총리로 지명된 한승수 유엔기후변화특사가 청주에서 중학교를 졸업하는 등 이 지역과도 각별한 인연을 맺은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2008.01.28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