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반문특위'였다" 해명…민주 "치졸한 궤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해방 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약칭 반민특위로 인해 국민이 분열했다'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제가 비판한 것은 '반민특위'가 아니라 2019년 '반문특위"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9.03.24 22:23
사드 정식 배치 절차 돌입…성주 주민 "사드 빼! 미군 빼!" 경북 성주에 사드 기지를 놓는 일, 아직 다 끝난 게 아닙니다. 지금은 임시로 그냥 옛 골프장 땅 위에 올려놓은 상태고 주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 순서가 시작이 됐는데 다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SBS 2019.03.24 21:10
'제재 철회 발언'에는 무반응…북러 회담으로 미국 압박 며칠 동안 신경전을 주고받았던 미국과 북한은 오늘은 조용했습니다. 대신 싱가포르, 하노이 정상회담 때 사전 일정을 잡는 역할을 했던 김창선 부장이 러시아를 여기저기 방문 중인데 자기편인 푸틴 대통령을 곧 만나는 방법으로 미국을 압박하려는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SBS 2019.03.24 21:08
기관총 든 文 경호원…野 "섬뜩" vs 靑 "전 정부도 그랬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제 대구를 찾았을 때 한 경호원이 기관총을 든 사진이 찍혔는데 이게 또 논란입니다. 과잉경호다, 아니다 쭉 해오던 건데 실수로 사진이 찍힌 거다, 여야 간에 또 인터넷에서 공방이 오고 가고 있는데 진실은 뭔지 정유미 기자가 취재 내용 보시죠. SBS 2019.03.24 21:06
"KT 황창규, 정·관·군 20억 로비" vs "경영 자문일 뿐" 통신회사 KT 황창규 회장이 전직 국회의원에 공무원, 장군 등등한테 매달 큰 돈을 줘가면서 로비에 써왔다는 의혹을 여당 의원이 제기했습니다. 한 사람에게 한 달에 많게는 1천3백만 원까지 총 20억 원을 썼다는 건데 KT는 물론이고 야당도 압박하는 걸로 풀이가 됩니다. SBS 2019.03.24 20:57
VIP 외압 의혹 놓고, 당시 靑 민정 vs 경찰 엇갈린 증언 다른 쪽으로는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가 이 사건 수사하는 경찰한테 대충 하라고 압력을 넣었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경찰 쪽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맞다면 직권남용 혐의가 공소시효가 7년이라서 처벌이 가능합니다. SBS 2019.03.24 20:18
靑 "주택시장, 경기부양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 청와대는 부동산 가격의 하향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주택시장을 경기부양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택시장은 작년 9·13 대책과 공시가격 현실화 등을 통해 진정되고 있지만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하향안정 기조는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3.24 19:09
통일부 "南 연락사무소 인원 내일 정상출경…北과 협의 완료" 남북이 주말을 맞아 귀환했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인원들의 출경을 오는 25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 관계기관과 협의가 마무리되어 내일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 근무할 인원들의 출경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2019.03.24 19:08
민주·평화·정의 "김학의 사건 외압, 황교안·곽상도 답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수사 외압 정황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9.03.24 17:54
박영선 중기장관 후보자 "최저임금 인상 속도, 유연하게 결정해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최저임금 인상 문제와 관련해 "최저임금 보장은 저임금 근로자 생활 안정과 양극화 완화 등을 위해 필요하지만, 인상은 시장의 수용성 등 경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속도를 유연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3.24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