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대일로 파트너 '빚의 바다' 빠뜨려" 펜스 연설에 발끈 중국이 일대일로 프로젝트로 파트너 국가들을 '부채의 바다'에 빠뜨린다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발언에 중국 외교부가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펜스의 이런 발언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중국과의 협력 때문에 부채난에 빠진 개발도상국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 2018.11.18 23:43
인도 북부 산악지대서 버스 150m 협곡 추락…"12명 이상 사망"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 주 산간 지대에서 버스가 150m 높이의 협곡으로 추락해 12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 관계자는 "잔키차티에서 비카스 나가르로 향하던 민영 버스가 계곡으로 떨어져 10명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며 "다른 두 명은 인근 병원에서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8.11.18 23:43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베를린서 "열린, 야심찬 유럽" 강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8일 독일 수도 베를린을 방문해 "열린, 야심찬 유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등 48개국에서 온 500명의 젊은이와 만나 "우리는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점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연합 2018.11.18 23:43
민주콩고서 반군·평화유지군 교전에 WHO 직원 16명 철수 에볼라 사태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직원 10여명이 치안 불안으로 철수했습니다. 18일 AFP통신에 따르면 WHO는 전날 민주콩고 북동부 도시 베니에서 활동하던 직원 191명 가운데 16명을 잠정적으로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2018.11.18 23:42
영 김, 미 하원 입성 막판 좌절…우편투표로 역전 허용 한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미국 연방하원 입성이 유력한 듯했던 공화당 영 김 후보가 막판 초접전 끝에 결국 낙선했습니다. CNN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시스네로스 후보는 11만3천75표를 얻어, 10만 9천 580표인 김 후보보다 1.6%포인트 앞섰습니다. SBS 2018.11.18 22:38
"기름값 내려라" 노란 조끼 물결…'반 마크롱'으로 확산 프랑스에선 휘발유 값이 1년 새 30% 가까이 올라서 이를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기름값 인상에서 시작된 시민들의 분노가 마크롱 대통령 퇴진 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SBS 2018.11.18 21:06
"미·중 싸움에"…APEC 정상회의 공동성명 채택 끝내 불발 파푸아뉴기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데 실패했다고 AP, AF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8.11.18 18:55
사우디, 유가 떠받치려 미국에 원유수출 축소…"美와 갈등 심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을 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간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사우디가 미국에 대한 원유 수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유조선 경로 추적 업체 클리퍼데이터 자료를 인용해 이번 달 사우디가 미국에 실어 보낸 원유가 하루 60만배럴가량으로, 100만배럴을 넘었던 지난 7, 8월보다 크게 줄었다고 17일 보도했다. 연합 2018.11.18 16:26
'역대 최악' 美 캘리포니아 산불 사망 76명…실종 1천300여 명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의 대형산불 캠프파이어로 인한 사망자가 76명으로 늘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뷰트카운티 파라다이스 콘카우 마을에서 시신 5구가 추가 수습됐습니다. SBS 2018.11.18 14:51
美 연방하원 의원 도전 영 김 후보 결국 낙선 한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미국 연방하원 입성이 유력해졌다가 개표 막판 역전을 허용한 영 김 후보가 낙선했다고 AP통신이 17일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접전이 진행되던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 39선거구에서 길 시스네로스 후보가 영 김 후보를 제치고 공화당이 오래도록 점유해온 의석을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8.11.18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