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어?" 눈길 돌린 청년들…시들했다 갑자기 핫해진 이유 월요일 친절한 경제입니다.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요즘 예적금 금리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잖아요. 그런데 연에 무려 9%대의 적금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이 있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요? 바로 청년도약계좌라는 상품인데요.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그러니까 시드머니를 마련할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 상품입니다.5년이라는 만기 동안 매월 70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은행이자에 정부기여금까지 최대 5천만 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지난달 가입 신청기간은 단 7일뿐이었는데요. SBS 2025.02.10 09:08
[친절한 경제] "어디든 가겠다" 절반 넘겼다…팍팍한 현실에 '절박' 금요일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도 한지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오늘은 구직과 이직 관련한 이야기 들고 나오셨네요. 취업 준비생들은 자신이 가고 싶은 목표 기업을 정해놓고 준비하기 마련인데 올해는 그런 경향이 흐려졌다고요? 취업준비생에게 목표하는 기업 형태가 뭐냐, 그러니까 어떤 기업에 들어가고 싶냐고 했더니 절반이 넘는 55.2%가 취업만 되면 어디든 관계없다고 답했습니다.지금 취업하기가 얼마나 팍팍한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그 뒤를 잇따르는 순위를 봐도, 마치 순위가 뒤바뀐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15.1%로 2위를 차지했고요.중견기업이 3위, 공기업 공공기관이 4위 대기업 외국계기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지금 가장 절박한 마음을 보여주는 게 합격만 하면 어디든 다니겠다는 게 절반이 넘게 나왔다는 거잖아요.경기 불황으로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목표기업을 설정하기보다 합격하면 어디든 다니겠다는 추세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이렇게 기업 형태와 무관하게 취업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복수응답으로 '빨리 취업해야 해서'가 역시나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요.'길어지는 구직활동에 지쳐서', '남들보다 스펙 등 강점이 부족해서', '경기가 좋지 않아 채용이 줄어들어서' 등이 높은 비율로 응답이 나왔습니다.이외에도 '목표기업에 들어가기 힘들 것 같아서', '기업 형태보다 다른 조건이 더 중요해서', '일단 취업 후에 이직할 계획이라서'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SBS 2025.02.07 09:14
김값 지난달 35.4% 올라…밥상 물가 불안 지속 [친절한 경제] 목요일 친절한 경제 오늘도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 기자, 저희가 최근에 직장인 점심값 이야기도 했었는데 밥상 물가 불안이… SBS 2025.02.06 09:03
[친절한 경제] 전국 대학 절반 이상 등록금 인상…신설된 장학금은? 수요일 친절한 경제 오늘도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요즘 월세, 등록금, 밥값까지 다 오르면서 대학생들 정말 힘들어졌습니다. 오늘 주제가 이 등록금과 정부 지원 이야기네요. SBS 2025.02.05 09:16
[친절한 경제] 트럼프 관세 정책에…가상 자산 변동성 '출렁' 화요일 친절한 경제입니다. 오늘도 한지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미국발 관세 전쟁의 여파가 상당히 큽니다. 가상 자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죠?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 자산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데요.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힘입어 최근 11만 달러까지 근접했던 비트코인이 어제 오후 기준으로 일주일새 7% 가까이 떨어져서 9만 3천 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그런데 방송 직전에 확인해 보니 10만 달러 선을 회복을 했는데요.밤 사이에 다시 오른 모습입니다.전날 9만 1천 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게 하루 만에 10만 달러 선을 회복한 건데요.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을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하고 중국과 캐나다 등과도 협의해 나가면서 막판 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앞서 두 자릿수 낙폭을 보였던 알트코인, 그러니까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이죠.알트코인들도 같은 시간 반등했는데요.리플은 7.12% 올랐고, 최근 트럼프 밈코인으로 주목받았던 솔라나도 7% 가까이 반등했습니다.비트코인이 며칠 새 이렇게 큰 등락을 보이는 건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 조치 때문인데 비트코인이 낙폭을 크게 보일 때는 어제 친절한 경제에서 짚었던 것처럼 안전 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리는 것과 반대로 위험 자산 회피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SBS 2025.02.04 09:23
[친절한 경제] 돌반지 60만 원 훌쩍…"방아쇠 당겼다" 관세전쟁 여파? 월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요즘 돌잔치 때 "돌반지 선물하기 무섭다" 이런 말이 나올 정도인데 금값이 또 … SBS 2025.02.03 09:23
[친절한 경제] 전국 집값 10주째 하락…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은 금요일 친절한 경제입니다. 오늘도 한지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최근 집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잖아요. 올해의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좀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최근 전국 집값이 10주째 하락하고 있고 서울 집값도 4주째 상승세를 멈췄는데요.하지만 전문가들 예상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상반기까지 약세를 보이다가 하반기에 반등하는 '상저하고' 모습을 보이겠고요.또 선호도가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의 '양극화'가 심화된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먼저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전국 주택 가격이 0.5% 하락한다고 전망했는데요.다만 수도권은 0.8%, 서울은 1.7%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올 한 해 기준금리 인하와 건설업계 침체에 따른 공급 우려로 수도권 매매가가 2% 내외로 상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LH토지주택연구원은 정확히 몇 퍼센트 상승할 거다 이렇게 짚어주지는 않았지만, 부실 부동산 PF 사업 정리 장기화와 원 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원자재값 상승으로 올해 주택공급부족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고요.시장 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전반적으로 종합해 보면, 다 집값 뛸 요인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걸 시사하고 있으니까 정부에서 집값 잡을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SBS 2025.01.31 09:08
[친절한 경제] 세뱃돈 송금 문자도 주의…명절 전후 '스미싱' 범죄 기승 금요일 친절한 경제, 오늘도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 기자, 설 명절을 전후로 문자 사기인 스미싱 범죄가 많이 늘어날 걸로… SBS 2025.01.24 09:21
[친절한 경제] 설 연휴 134만 명 해외로…작년 설보다 13.8% 증가 목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설 연휴가 최장 열흘까지 되잖아요. 해외여행 떠나는 분들 참 많을 것 같습니다. SBS 2025.01.23 09:12
[친절한 경제] 정치 유튜버에게 '탄핵 정국'은 호황기?…하루 수천만 원 수익 수요일 친절한 경제 오늘도 한지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 정치 유튜버들이 큰돈을 벌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SBS 2025.01.22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