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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머리 때리지 마세요, 머리 나빠져요"

누가 머리를 때리면 머리 나빠진다는 소리를 하죠.

단순히 기분이 언짢은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머리가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대 연구팀은 외적인 충격으로 인해 경미한 뇌 손상에서부터 중증의 뇌손상을 입은 6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년 후 뇌 용적이 어떻게 변했는지 MRI를 통해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전혀 흉터가 없는 경미한 뇌손상을 입은 환자부터 중증의 환자에 이르기 까지 어느 정도 뇌 용적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연구팀은 머리에 충격을 받게 되면 뇌 세포에 신경 화학 반응이 야기되고 이로 인해 뇌세포가 괴사된다고 밝히고, 뇌손상이 기억장애, 감정변화, 정보처리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 이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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