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포털] "돈 숨기거나 훼손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동아닷컴 보시겠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한해 동안 훼손돼서 바꿔준 돈이 무려 10억 4,900만 원이라고 전했습니다.

전자렌지 속에 넣어뒀다가 불타버린 경우, 쥐가 갉아먹거나 애완 동물이 물어뜯어 돈이 상한 경우 등 사례도 다양한데요.

땅 속이나 장판 아래에 넣어뒀다가 썩거나 달라붙어 교환해 준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은 원래 돈과 비교해 75% 이상이 남았으면 액면가 전액을 돌려주지만, 40% 이상 75% 미만만 남았으면 액면가의 절반만 인정해줍니다.

어이없는 실수로 정당한 재산권을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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