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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포스트 강남 후보지? '판교'

포스트 강남 후보지 그 첫 번째는 꿈의 신도시라 불리는 판교 신도시 입니다.

판교 신도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과 하산운동, 삼평동 일대에 약 930만 제곱미터 규모로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인데요.

녹지 비율이 35%나 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전망입니다.

그러나 판교가 포스트 강남 후보지로 손꼽히는 첫 번째 이유는 강남과 인접해 있다는 것.

그리고 강남 대체 신도시로 개발 된 분당 신도시와 연계돼 개발된다는 것 때문입니다.

[고종완/RE멤버스 대표 : 서울 강남과 지리적으로 인접한데다 앞으로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15분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이 편리한 장점이 있고요. 분당 신도시와 인접해서 소위 연접해서 개발되기 때문에 그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봅니다.]

판교 신도시 중에서도 동판교는 역세권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고, 서판교는 환경친화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전원생활을 즐기기에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갑/스피드뱅크 소장 : 서울 강남이나 분당, 수원 일대에 직장이 있는 분들이 청약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다만 경쟁률이 꽤 높을 것 같은데요. 적어도 65점에서 70점 정도는 돼야 안정권에 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신분당선 연장선이나 고속도로 개발 계획이 지연될 경우 교통 문제가 발생되고, 신도시 내의 기반 시설이나 편의 시설이 조기에 들어서지 않으면 상당한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 강남 후보지로 손꼽히는 판교에서는 올해 마지막 잔여물량 3천 6백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인데요.

이중 일반분양은 1천 5백여 세대입니다.

다음달 900여 세대가 분양을 계획 중인데요.

여러 신도시에서 미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판교 신도시만큼은 올해도 어김없이 청약 광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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