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초콜릿에는 플라보놀이라 물질이 들어 있어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영국 BBC방송은 초콜릿은 제조과정에서 유익한 영양 성분이 제거되기 때문에 고열량 군것질 거리에 불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초콜릿 제조사들이 초콜릿 성분 중 쓴맛을 내는 플로보놀 성분을 제거하기 때문인데요.
폴라보놀이 제거된 초콜릿에는 당분과 지방만이 들어 있어 심장과 동맥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소비자들이 초콜릿을 구입할 때 초콜릿 속에 함유된 폴라보놀 농도를 체크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폴라보놀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도 초콜릿 속에 들어 있는 당분과 지방 외에 다른 성분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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